Mona Lisa - L'Escapade
모나리자 (Mona Lisa) : 1973년 프랑스 오를레앙(Orleans)에서 결성
도미니크 르게넥 (Dominique LeGuennec, 보컬) :
질 솔베스 (Gilles Solves, 기타) :
크리스찬 갈라스 (Christian Gallas, 바이올린) :
장 폴 피어슨 (Jean-Paul Pierson, 키보드) :
장 뤽 마르탱 (Jean-Luc Martin, 베이스) :
프란시스 풀레 (Francis Poulet, 드럼) :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심포닉 록(Symphonic Rock), 아트 록(Art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rock-monalisa.com/
공식 에스앤에스(SNS) : 없음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SCY8M0WzPpE
도미니크 르게넥 (Dominique LeGuennec, 보컬) :
질 솔베스 (Gilles Solves, 기타) :
크리스찬 갈라스 (Christian Gallas, 바이올린) :
장 폴 피어슨 (Jean-Paul Pierson, 키보드) :
장 뤽 마르탱 (Jean-Luc Martin, 베이스) :
프란시스 풀레 (Francis Poulet, 드럼) :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심포닉 록(Symphonic Rock), 아트 록(Art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rock-monalisa.com/
공식 에스앤에스(SNS) : 없음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SCY8M0WzPpE
Mona Lisa - L'Escapade (1974)
1. Prélude A L'Escapade (2:10) :
2. Le Fantôme De Galashiels (6:39) : http://youtu.be/SCY8M0WzPpE ✔
3. Voyage Vers L'infini (3:45) : http://youtu.be/kC24zks06Cg
4. Les Vieilles Pierres (8:15) : ✔
5. Le Colporteur (8:14) :
6. Petit Homme De La Terre (12:06) : http://youtu.be/blTtaHd80NE ✔
Bonus tracks
7. Diableries (8:52) :
8. Les Vieilles Pierres (5:35) :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도미니크 르게넥 : 보컬, 색소폰, 플루트, 타악기
질 솔베스 : 기타
크리스찬 갈라스 : 기타, 바이올린
장 폴 피어슨 : 키보드, 기타, 백보컬
장 뤽 마르탱 : 베이스
프란시스 풀레 : 드럼, 백보컬
표지 : 제라드 루카 (Gérard Lecoeur)
제작 (Producer) : 장 미셸 브레조바 (Jean Michel Brezovar)
발매일 : 1974년
1. Prélude A L'Escapade (2:10) :
2. Le Fantôme De Galashiels (6:39) : http://youtu.be/SCY8M0WzPpE ✔
3. Voyage Vers L'infini (3:45) : http://youtu.be/kC24zks06Cg
4. Les Vieilles Pierres (8:15) : ✔
5. Le Colporteur (8:14) :
6. Petit Homme De La Terre (12:06) : http://youtu.be/blTtaHd80NE ✔
Bonus tracks
7. Diableries (8:52) :
8. Les Vieilles Pierres (5:35) :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도미니크 르게넥 : 보컬, 색소폰, 플루트, 타악기
질 솔베스 : 기타
크리스찬 갈라스 : 기타, 바이올린
장 폴 피어슨 : 키보드, 기타, 백보컬
장 뤽 마르탱 : 베이스
프란시스 풀레 : 드럼, 백보컬
표지 : 제라드 루카 (Gérard Lecoeur)
제작 (Producer) : 장 미셸 브레조바 (Jean Michel Brezovar)
발매일 : 1974년
연극, 무용, 영화 등의 종합예술을 공연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무대와 관람석을 구분하고 관련 시설을 갖춘 장소를 가리켜 영어로 <시어터(Theatre, 극장)>라고 한다. 그리스어인 <테아스타이(Theasthai, 구경하다)>에서 파생한 <테아트론(Theatron, 극장)>이 어원인 시어터라는 말은 종종 음악계에서도 사용하고 있는데 <록 시어터(Rock Theatre)>가 바로 그것이다. 단어의 조합 그대로 록 시어터는 록 음악에 연극적인 요소가 더해진 뮤지컬을 결합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으며 때문에 공연에 동원되는 인원은 대편성일 수밖에 없다.
합창단 까지 동원되는 록 시어터라고 한다면 출연자만 하더라도 물경 오십여명을 손쉽게 넘겨 버릴 터이니 말이다. 그리고 록 시어터와는 다르게 소편성의 인원이 동원된 연극적인 형식의 록 음악을 가리키는 말로는 <시애트리컬 록(Theatrical Rock)>이라는 것이 있다. 프로그레시브 록 애호가라면 시애트리컬 록이라는 말에서 가장 먼저 영국의 <제네시스(Genesis)>를 떠올리게 될 터인데 이는 제네시스가 시애트리컬 록을 정립하고 보급(?)하는데 앞장섰던 선구자격인 밴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하는 영국의 시애트리컬 록은 우리에게 그다지 친절한 음악이라고 할 수 없다. 제네시스를 예로 들면 우리에게 친절한 심포닉 록 처럼 긴장과 이완의 큰 폭을 택하는 대신 가사를 표현하는 보컬의 역량에 그 중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제네시스의 음악을 들으면서 우리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불일치감을 느끼게 마련이며 음악의 극적인 세밀한 구성에서는 머리 아프도록 복잡하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는 것이다.
즉 제네시스의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프랑스라는 나름의 국가적 색채가 앙쥐의 음악에는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앙쥐에게서 영향 받은 프랑스의 1세대 시애트리컬 록 밴드 <모나리자> 역시 심포닉 록을 기반으로 한 시애트리컬 록을 들려 주면서 프랑스만의 시애트리컬 록 정립에 앞장서게 된다.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1973년에 6인조 구성으로 결성된 모나리자는 앙쥐의 매니저이자 프랑스의 전설적인 음반 제작자인 <장 클로드 뽀뇽(Jean-Claude Pognant)>에게 발탁되어 그의 지원을 받으면서 공연 활동을 시작하였다.
당연히 모나리자가 추구하는 음악 역시 앙쥐와 같은 시애트리컬 록이었으며 이는 앙쥐의 기타 주자인 <장 미셸 브레조바>가 제작을 담당한 데뷔 음반을 통해서도 그대로 드러나게 된다. 1974년에 발표되었으며 모두 여섯 곡을 수록하고 있는 데뷔 음반 <L'Escapade>의 음악적 특징이 바로 심포닉 시애트리컬 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서정적으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폭발하는 심포닉 록 <Le Fantôme De Galashiels>와 <엘리제를 위하여(Bagatelle In A Minor, WoO59 Fur Elise)>의 선율을 도입부에 등장시켜 아기자기함과 서정성을 동시에 드러낸 후 후반부에 이르러 절정에 도달하는 <Les Vieilles Pierres>, 그리고 시애트리컬 록의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극적인 구성의 장대한 서사시 <Petit Homme De La Terre>등의 수록 곡을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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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teemiele 2015.01.21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카소의 그림처럼 다른곳을 바라보는 시선을 겹쳐보이게 만든 커버가 특이하네요(원시인처럼 생긴게 좀 무서운듯)
하단에 후면인가요 가운데 그림은 줄음악의 창시자 마그마 로고가 연상됩니다
불어권이라 그런진 몰라도 시어터락이라 불리기보다 떼아뜨레락이라고 더많이 불렷던거 같은데요
용어가 뭐든, 음악들으면서 읽어보면 이런게 막상 글로 옮길려면 잘 정리가 안되던데
까만자전거님 글 읽으면서 그렇구나 하고 배우는것도 있습니다
잘듣고 갑니다
예. 상단과 하단이 오리지날 커버의 앞,뒷면 입니다.
그런데 모나리자도 표지가 좀 무섭다는 생각을 했던가 봅니다.
시디로 재발매 되면서 조금 멀쩡한 사진을 표지로 사용하게 한 것을 보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