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co - Angel

추억과 음악 2015. 2. 23. 12:00


Poco - Angel

포코 (Poco) : 1968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

폴 코튼 (Paul Cotton, 기타, 보컬) : 1943년 2월 26일 미국 앨라배마(Alabama)주 출생
러스티 영 (Rusty Young, 기타) : 1946년 2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Long Beach) 출생
티모시 슈미트 (Timothy B. Schmit, 베이스, 보컬) : 1947년 10월 30일 미국 오클랜드(Oakland) 출생
조지 그랜덤 (George Grantham, 드럼, 보컬) : 1947년 1월 20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코델(Cordell) 출생

짐 메시나 (Jim Messina, 만돌린) : 1947년 12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메이우드(Maywood) 출생
앨 가스 (Al Garth, 피들) : ?
버튼 커밍스 (Burton Cummings, 키보드) : 1947년 12월 31일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Winnipeg) 출생
바비 홀 (Bobbye Hall, 타악기) :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Detroit) 출생(생년 불명)

갈래 : 컨트리 록(Country Rock), 포크 록(Folk Rock), 소프트 록(Soft Rock), 팝 록(Pop/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poconut.org/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Poco2013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omFqgylM4BY


하늘나라에서 추방당한 천사들인 동시에 <악마>나 <사탄>의 다른 이름이기도 한 <타락천사>의 탄생 과정은 복잡한 기독교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성경에도 짧지만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다고 한다. 더불어 신자가 아니라 정확히 확인하긴 어렵지만 타락천사들은 질투와 교만 그리고 자유의지라는 세가지 이유 때문에 타락하여 하느님을 배반했다고도 하는데 그 이유가 참으로 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지구촌에서 살아가는 동안 늘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고 경계해야 할 것들이 바로 질투와 교만 그리고 자유의지이기 때문이다. 하여간 타락천사는 이전 부터 존재해왔지만 1990년대 중반 이후 부터 영화나 드라마 혹은 소설 등에서 자주 언급되기 시작하면서 급격한 대중화(?)가 이루어졌다. 그 덕분에 엉뚱하게도 <천사>에게로 불똥이 튀고 있는 듯 한데 그동안 천사를 떠올리게 되면 함께 연상되던 <순백>, <순수>, <성결함>과 같은 단어들의 색이 서서히 퇴색되어 가고 있는 것 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모든 천사들을 타락천사로 여길리가 없는 것 처럼 천사는 여전히 천사로 남을 것미며 고귀한 색채 역시 천천히 퇴색될지언정 완전히 오염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천사라는 단어에서 우리는 왠지모를 신비감과 함께 희망과 기적이라는 단어들 까지도 함께 보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일까? 그동안 발표된 수많은 팝 음악들 중에서 천사 즉 <Angel>이라는 단어가 제목에 사용된 노래들을 보면 하나같이 일정 수준 이상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천사의 격에 어울리는 음악들이 <Angel>이라는 단어 아래에서 만들어져 왔던 것이다. 그리고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1968년에 결성된 컨트리 록 밴드 <포코> 역시 다르지 않다. 1974년 4월 12일에 발표한 통산 일곱 번째 음반 <Seven>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곡이 바로 노래하는 아름다운 그녀를 천사에 빗댄 <Angel>이기 때문이다. 1973년 9월 15일에 발표되었으며 실황 음반 한장을 포함하면 여섯 번째 음반이 되는 <Crazy Eyes> 이후 포코는 <리치 퍼레이(Richie Furay, 기타, 보컬)>를 밴드에서 떠나 보내게 된다.

<제이 디 사우더(J.D. Souther)>등과 함께 <사우더 힐먼 퍼레니 밴드(Souther–Hillman–Furay Band)>를 결성하기 위해 리치 퍼레이가 포코에서 탈퇴한 것이었다. 이에 포코는 새로운 구성원을 영입하여 5인조 구성을 유지하는 대신 4인조 체제로 가기로 하고 새 음반의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포코는 4인조가 아니라 8인조 구성으로 새 음반을 완성하게 된다. 기존 네 명의 구성원에 더하여 객원 연주자 네 명을 초청하여 팔인조 구성이라는 대편성으로 새 음반을 완성한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완성된 음반은 1974년 4월 12일에 <Seven>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실황 음반 한장을 포함해서 포코의 일곱 번째 음반이라는 의미였다. 바로 이 음반의 일곱 번째 트랙에 앞서 언급한 <Angel>이 수록되어 있다. 일곱 번째 음반의 일곱 번째 트랙에 수록된 <Angel>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고고함이 음악으로 그대로 재현되고 있는 곡으로 당시 포코의 경쟁상대였던 <이글스(The Eagles)>의 분위기가 많이 감지되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그렇기 때문에 음반에서 가장 돋보이는 곡이기도 하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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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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