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 Miller Band - Book Of Dreams

스티브 밀러 밴드 (Steve Miller Band) : 196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결성

스티브 밀러 (Steve Miller, 보컬, 기타) : 1943년 10월 5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Milwaukee) 출생
데이빗 데니 (David Denny , 기타) : 1948년 2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Berkeley) 출생
그렉 더글러스 (Greg Douglass , 슬라이드 기타) :
바이런 올레드 (Byron Allred, 키보드) :
로니 터너 (Lonnie Turner, 베이스) :
게리 멜러버 (Gary Mallaber, 드럼) : 1946년 10월 11일 미국 뉴욕 출생

갈래 : 블루스 록(Blues Rock), 클래식 록(Classic Rock), 심포닉 록(Symphonic Rock), 하드 록(Hard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stevemillerband.com/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www.facebook.com/stevemillerband / http://twitter.com/SMBofficial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youtu.be/m2I4JpryN20

Steve Miller Band - Book Of Dreams (1977)
1. Threshold (1:06) :
2. Jet Airliner (4:25) : http://youtu.be/mGF_0AcHaGs
3. Winter Time (3:12) : http://youtu.be/m2I4JpryN20
4. Swingtown (3:56) : http://youtu.be/UbXx2ag6L4I
5. True Fine Love (2:39) : http://youtu.be/ctUAQ5OvJYc
6. Wish upon a Star (3:39) : http://youtu.be/RFb_n4AZJpE
7. Jungle Love (3:07) : http://youtu.be/m4D9Yx0db4U
8. Electro Lux Imbroglio (00:57) :
9. Sacrifice (5:20) : http://youtu.be/k4JZli05F08
10. Stake (3:57) : http://youtu.be/q6TQurH1Y4A
11. My Own Space (3:04) : http://youtu.be/N6NJBjbO8LM
12. Babes in the Wood (2:32) : http://youtu.be/u1TWET25hfU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스티브 밀러 : 보컬, 기타, 신시사이저, 시타르
데이빗 데니 : 기타
그렉 더글러스 : 슬라이드 기타
바이런 올레드 : 피아노, 신시사이저
로니 터너 : 베이스
게리 멜러버 : 드럼, 타악기

노턴 버팔로 (Norton Buffalo) : 하모니카(3번, 10번 트랙)
레스 듀덱 (Les Dudek) : 리드 기타(Sacrifice)
케니 존슨 (Kenny Johnson) : 드럼(Sacrifice)
야킴 영 (Jachym Young) : 피아노(Sacrifice)
찰스 캘러마이스 (Charles Calamise) : 베이스(Sacrifice)
컬리 쿡 (Curley Cooke) : 어쿠스틱 기타(Sacrifice"
밥 글럽 Bob Glaub) : 베이스(Winter Time)
스티븐 무어 (Steven Moore) : 드럼/백보컬(Winter Time)

표지 : 알톤 켈리(Alton Kelley), 스탠리 마우스(Stanley Mouse)
제작 (Producer) : 스티브 밀러
발매일 : 1977년 5월

스티브 밀러 밴드 이전 글 읽기 : 2009/08/13 - [추억과 음악] - Steve Miller Band - Abracadabra

큰 포부를 갖고 데뷔 음반과 함께 팝 음악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었지만 사람들의 철저한 외면 속에서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져간 가수나 밴드의 숫자는 팝의 역사를 되짚어볼 필요도 없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이런 경우 대부분 한 장의 음반만을 팝 음악 역사의 현장에 남기고 사라져 갔던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기도 한데 시간이 흘러 그런 음반들 가운데 일부는 뒤늦게 재조명 받으면서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기도 했었다.

당연히 엘피(LP) 시절에는 이러한 음반들이 희귀 음반이라는 이름 아래에 희소가치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어 거래되기도 했었다. 물로 이러한 현상은 지금 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 소개하는 음반인 <Book Of Dreams>도 희귀 음반에 속해 있었던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미국의 블루스 록 밴드인 <스티브 밀러 밴드>가 1977년 5월에 발표한 통산 열 번째 음반인 <Book Of Dreams>는 희귀 음반이 아니라 그해의 가장 잘 팔린 음반 가운데 하나였기 때문이다.

한 장의 음반만을 남기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사라져간 밴드들과 달리 성공이라는 열매를 수확하는데 성공한 가수나 밴드들에게는 전성기라는 것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데뷔 첫 해 부터 계속해서 정상에 머물면서 아래로 내려오지 않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나름의 전성기에 발표된 음반들은 해당 가수나 밴드의 대표 음반들로 분류되고 있는데 스티브 밀러 밴드에게는 바로 이 음반 <Book Of Dreams>가 대표 음반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1968년 6월에 사이키델릭 음악으로 채워진 음반 <Children of the Future>를 발표하면서 데뷔한 스티브 밀러 밴드는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34위 까지 진출하며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었다. 같은 해 10월에 발표된 두 번째 음반 <Sailor>로는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24위 까지 진출하며 급속한 성장세를 보인 밴드는 이후로도 비슷한 성과를 거두면서 1970년대를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1973년 10월에 발표한 여덟 번째 음반 <The Joker>로 스티브 밀러 밴드는 마침내 전성기를 활짝 열었다.


음반의 타이틀 곡인 <The Joker>를 싱글로 발매하여 빌보드 싱글 차트의 정상에 올려 놓았으며 <The Joker>의 성공에 힘입어 음반 역시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2위 까지 진출시키는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느닷없이(?) 찾아온 커다란 성공은 밴드를 바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방송 출연과 공연 활동 등이 쉼없이 이어진 것이다. 때문에 스티브 밀러 밴드의 아홉 번째 음반 <Fly Like an Eagle>은 여덟 번째 음반 발표 이후 무려 삼년이나 지난 1976년 5월이 되어서야 세상에 공개될 수 있었다.

하지만 팬들은 삼년의 기다림 끝에 발매된 새 음반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게 된다. 음반에서 발매된 싱글 <Rock'n Me>가 다시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이고 음반도 이전 음반과 비슷한 수준인 빌보드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던 것이다. 아울러 영국 앨범 차트에도 처음으로 진입하여 11위 까지 진출한 이 음반은 판매량 마저 지난 음반을 훨씬 초월하여 무려 네 배 이상의 음반을 팔아치우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스티브 밀러 밴드의 전성기는 이때가 최고조에 달했었다.

그리고 이듬해에 발표된 열 번째 음반 <Book Of Dreams>로 스티브 밀러 밴드는 <The Joker> 부터 시작된 전성기를 그대로 이어가게 된다. 1977년 5월에 발표된 이 음반으로 스티브 밀러 밴드는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다시 2위에 올랐으며 영국의 앨범 차트에서도 12위 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던 것이다. 비록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곡을 배출하지는 못했지만 싱글로 발표된 <Jet Airliner>가 차트에서 8위 까지 진출했었으며 또 다른 히트 곡 <Swingtown>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7위 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었다. 더불어 우리나라에서도 이 음반은 큰 사랑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 음반이 우리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빌보드 싱글 차트 진출 곡들 때문만이 아니었다. 경쾌한 팝 음악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Jungle Love>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Sacrifice> 등을 수록하여 스티브 밀러 밴드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이 음반에 우리나라 팝 음악 애호가들의 애청 곡인 <Winter Time>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차가운 겨울 바람 소리로 시작하여 프로그레시브 록적인 진행 방식을 보여주는 이 곡은 외국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우라나라에서는 불후의 명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이다. (평점 : ♩♩♩♪)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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