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의 대구 동촌유원지와 망우공원

원래 예정대로라면 오늘은 <새로나온 음반>을 소개하는 날입니다. 때문에 스웨덴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아넥도텐(Anekdoten)>이 지난 4월 10일에 발표한 음반 <Until All The Ghosts Are Gone>의 리뷰를 준비했었습니다만 어쩌다 보니 음반 전곡을 제대로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부득이 아넥도텐의 신보 소개는 다음 주로 미루기로 하고 대신 오늘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 날에 찾아간 동촌유원지와 망우공원의 풍경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자전거를 끌고 동촌유원지로 넘어가기 위해서 <해맞이 다리>를 건너다가 오리배들이 복닥거리는 모습을 보고 재미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평소 휴일에는 몇대 없던 오리배가 어린이날을 맞아 강물 위를 무척 분주하게 오가더군요.


많은 분들이 자리를 펴고 싸온 음식을 나눠먹던 동촌유원지를 지나서 망우공원으로 들어와 벤치에 앉았습니다. 그랬더니 잠시 후에 비둘기 두 마리가 나타나 슬금슬금 다가오더군요. 얘들은 원래 겁이 없는건지 바로 발밑 까지 와서 '야! 맛있는 것 있으면 다 내놔'라는 듯 왔다갔다 하면서 탐색전을 펼쳤습니다. 


그 자리에서 하늘을 보며 한 컷!


<망우공원 그늘>이라는 검색어로 제 블로그에 들어 오셨던 분들을 위해서 찍어 봤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망우공원은 전체가 숲입니다.


망우공원내에 있는 <임란호국 영남충의단 전시관>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화랑교> 부근의 자전거 도로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가 화랑교이며 뒤에 보이는 전각 지붕이 바로 <영남제일관>입니다. 오리배 두 대가 여기 까지 내려와서 유유히 물살을 가르고 있더군요.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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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5.05.11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한 풍경입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