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Poe - Generazioni (Storia Di Sempre)

에드거 앨런 포 (E.A. Poe) : 1972년 이탈리아에서 결성

베뻬 론코 (Beppe Ronco, 기타) :
마르코 마찌 (Marco Maggi , 베이스) :
조르지오 포띠 (Giorgio Foti , 키보드, 보컬) :
렐로 포띠 (Lello Foti, 드럼) :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아트 록(Art Rock), 심포닉 록(Symphonic Rock)
공식 웹 사이트 : 없음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pages/Edgar-Allan-Poe-the-band/179972175376628?fref=nf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s://youtu.be/VYvMMXQ7u_c

E.A. Poe - Generazioni (Storia Di Sempre) (1974)
1. Prologo (4:49) : https://youtu.be/6j0VBYNbl0M
2. Considerazioni (5:31) : https://youtu.be/ypiczBrJcFU
3. Per Un'anima (2:40) : https://youtu.be/VYvMMXQ7u_c
4. Alla Ricerca Di Una Dimensione (4:28) : https://youtu.be/T1-DSuyUpmw
5. Ad Un Vecchio (6:55) : https://youtu.be/MkHejBBTdR0
6. La Ballata Del Cane Infelice (4:57) : https://youtu.be/zsZGT3Z8L0U
7. Generazioni (5:27) : https://youtu.be/PirFV29I9So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베뻬 론코 : 기타, 만돌린
마르코 마찌 : 베이스
조르지오 포띠 : 키보드, 보컬
렐로 포띠 : 드럼

표지 : ?
제작 (Producer) : 지지 퓨메 메네가치 (Gigi Fiume Menegazzi)
발매일 : 1974년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찾아 오는 흥분 상태를 요즘은 '심장이 쫄깃하다'라는 식으로 많이 표현하고 있다. 사실 심장이 쫄깃해지는 경험치의 상승은 추운 겨울철 보다는 무더운 여름철이 제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여름철이 성수기인 가슴 서늘한 공포를 안겨주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보면 심장이 쫄깃해지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되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서 흥미진진한 추리 소설을 읽다가도 우리는 심장이 쫄깃해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

그런 추리 소설을 우리 곁으로 데려온 이가 바로 감정과 감성의 자극을 통한 인간성 회복이 목적이었던 낭만주의(Romanticism)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1809년 1월 19일 ~ 1849년 10월 7일)>이다. 미국의 시인이자 공포 소설가로 유명하며 단편 소설의 개척자이자 추리 소설의 선구자로 추앙 받고 있는 이가 바로 에드거 앨런 포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에드거 앨런 포는 추리 소설의 선구자답게 그의 죽음에서도 많은 의문점을 남기고 있는 신비로운 인물이기도 하다.

그의 죽음에 대한 사인이 명확이 알려져 있지 않으며 묘지 조차도 그 위치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Baltimore)의 웨스트민스터 홀 공동묘지에 안치된 그의 시신이 1875년 10월 1일에 묘지 입구 근처로 이장되었다고 하는데 이장 당시 그의 묘를 착각한 인부들에 의해 다른 사람이 이장되었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쯤되면 추리 소설의 선구자이자 대가다운 영면이라 할 수 있을 것인데 그런 신비로움이 1972년에 이탈리아에서 결성된 한 밴드로 하여금 에드거 앨런 포라는 이름을 밴드 이름으로 사용하게 만들었다.

그 밴드가 바로 <조르지오 포띠>와 <마르코 마찌>, 그리고 <베뻬 론코>와 결성 당시 열네살에 불과했던 <렐로 포띠>를 구성원으로 했던 <에드거 앨런 포(E.A. Poe)>였다.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던 조르지오 포띠와 마르코 마찌는 자주 함께 어울리며 학창 시절을 보내다가 평소 안면이 있던 베뻬 론코의 밴드가 해산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 이에 친구를 찾아간 두 사람은 악기를 만지작 거리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평소에 즐겨 치던 기타 대신 베이스를 처음 잡아본 마르코 마찌가 베이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결국 그 경험은 함께 밴드를 결성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결국 에드거 앨런 포의 결성으로 이어졌다. 밴드의 이름은 사전을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을 발견하고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결성된 밴드의 앞길은 순탄치가 않았다. 대부분 수입이 없는 무료 공연으로 활동 기간을 채워 나가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1974년에 밴드에게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음반 제작자인 <지지 퓨메 메네가치>의 중재로 음반 계약을 할 수 있었으며 그의 제작 지휘로 데뷔 음반을 녹음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해서 에드거 앨런 포의 데뷔 음반이자 유일한 음반인 <Generazioni (Storia Di Sempre)>가 1974년에 공개되었다. 음반을 살펴보면 명백하게 <제네시스(Genesis)>와 <예스(Yes)>의 영향이 강하게 느껴지고 있으며 거기에 지중해적인 감성이 덧입혀져 서정적인 면이 강조되고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른바 낭만적인 심포닉 록이 에드거 앨런 포에 의해서 완성된 것이다.

특히 세 번째 곡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3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연주 시간을 가진 <Per Un'anima>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은 압권이며 <La Ballata Del Cane Infelice>의 서정성도 그에 못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서정성과 극적 구성의 조화가 돋보이는 음반의 타이틀 곡인 <Generazioni>와  강렬한 오르간 연주가 터져 나오는 <Alla Ricerca Di Una Dimensione>등을 통해서 낭만적인 심포닉 록의 진수를 우리는 들을 수 있는 것이다. 한편 데뷔 음반 공개 후 일부 구성원들의 군 입대로 인한 영향으로 밴드는 해산을 결정해야만 했다. 전역후 음악계의 흐름이 디스코(Disco)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문이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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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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