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ke/Somerville - City of Heroes

키스케 소머빌 (Kiske/Somerville) : 2010년 독일에서 결성

미하일 키스케 (Michael Kiske, 보컬) : 1968년 1월 24일 독일 함부르크(Hamburg) 출생
어맨다 소머빌 (Amanda Somerville, 보컬) : 1979년 3월 7일 미국 미시간주 플러싱(Flushing) 출생
막누스 칼슨 (Magnus Karlsson, 기타) : 1973년 11월 26일 스웨덴 출생
매트 시너 (Mat Sinner, 베이스) : ?
베로니카 루케소바 (Veronika Lukesova, 드럼) : ?

갈래 : 헤비메탈(Heavy Metal), 하드 록(Hard Rock), 멜로딕 록(Melodic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kiskelized.com/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www.facebook.com/kiskelized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s://youtu.be/eqdzL1ThVbM

Kiske/Somerville - City of Heroes (2015)
1. City of Heroes (4:02) : https://youtu.be/eqdzL1ThVbM ✔
2. Walk on Water (4:16) : https://youtu.be/8zOl3kg2lAE ✔
3. Rising Up (4:44) : https://youtu.be/qwA746P5h5Y
4. Salvation (5:59) :
5. Lights Out (4:50) : ✔
6. Breaking Neptune (4:09) :
7. Ocean of Tears (4:28) : ✔
8. Open Your Eyes (4:17) : ✔
9. Last Goodbye (3:47) :
10. After The Night Is Over (4:58) : ✔
11. Run With a Dream (4:39) :
12. Right Now (5:18) :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미하일 키스케 : 보컬, 백보컬
어맨다 소머빌 : 보컬, 백보컬
막누스 칼슨 : 기타, 키보드
매트 시너 : 베이스, 백보컬
베로니카 루케소바 : 드럼

표지 : 스탠 데커 (Stan-W Decker)
사진 : 에디 바크맨 (Eddi Bachmann)
제작 (Producer) : 매트 시너
발매일 : 2015년 4월 17일(유럽), 4월 21일(북미)

<녹색 바탕에 흰색 글씨가 카메라 각도와 빛반사 각도 탓에 전체적으로 흰색 번호판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이라는 말이 2015년 7월 22일 오후에 화제가 되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저 말을 듣고 고개를 갸우뚱거렸었다. '저게 말이야? 막걸리야?'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던 것이다. 초록색 바탕에 흰색 상표로 이루어진 막걸리병 조차도 빛반사 탓에 초록색으로 보이거나 흰색으로 보였던 기억은 여태껏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막걸리병과 나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병 색깔이 흰색 보다는 초록색으로 보일 확율이 상대적으로 높긴 하다.

망막과 뇌의 상관 관계를 떠올려 보면 아무래도 면적이 큰 초록색을 흰색 보다 먼저 더 많이 인지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반대의 경우라고?? 도대체 무슨 소린지 영 감을 잡지 못하겠는데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 곁에는 그 같은 진실을 위해서 싸워줄 영웅들이 살아 숨쉬는 <영웅들의 도시>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지난 4월 17일에 유럽에서 먼저 발표되었고 4월 21일에 북미에서도 발표된 헤비메탈/멜로딕 록 프로젝트 <키스케 소머빌>의 신보 <City of Heroes>가 더욱 와 닿는 것 같다.

희망의 도시를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찾아 싸울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헤비메탈 팬들에게는 그 이름 하나만으로도 모든 것이 설명되는 헤비메탈 가수 미하일 키스케는 잘 알려져 있듯이 지난 1993년에 독일을 대표하는 파워 메탈 밴드 <헬로윈(Helloween)>에서 탈퇴한 후로도 솔로 활동과 프로젝트 활동을 병행하면서 한결 같은 꾸준함으로 헤비메탈 팬들을 찾고 있다.

그런 미하일 키스케가 지난 2010년에 미국 출신의 가수 <어맨다 소머빌>과 함께 듀오의 형태로 키스케 소머빌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소프라노(Soprano) 바로 아래의 높은 음역인 알토(Alto) 음역대의 어맨다 소머빌과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고음역에서도 선명하게 자기 목소리를 내는 미하일 키스케의 조합은 상승 작용을 일으킬 것이라는 예상이 쉽게 가능한데 이런 예상 그대로 둘의 조합에 의해 탄생한 프로젝트의 데뷔 음반 <Kiske/Somerville>은 두 사람의 장점이 부각된 성공적인 음반이었다.

2014년 9월 24일에 발표되었으며 멜로딕 록과 헤비메탈의 접경 지역에 분포했었던 데뷔 음반 <Kiske/Somerville>로 키스케 소머빌 자신들은 물론이고 펜들 까지도 상당한 만족을 얻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때의 그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프로젝트는 5년만에 두 번째 음반 <City of Heroes>를 발표하였다. 음반을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표지를 담당한 <스탠 데커>의 익숙한 이름도 보이고 데뷔 음반에서 베이스와 제작을 담당했었던 <매트 시너>도 다시 합류했음을 알 수 있다.

특이한 것은 <베로니카 루케소바>라는 이름의 여성이 드러머로 참가하고 있다는 것인데 혹여 이 때문에 '세기의 부족' 같은 것을 떠올렸다면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백만 스물 하나, 백만 스물 둘'의 면모를 그녀가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확하게는 들려주는 것이지만... 하여튼 키스케 소머빌의 두 번째 음반에는 멜로딕 록과 헤비메탈이 결합된 상당히 유려한 음악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도합 열두 곡이 수록된 음반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트랙으로 자리하고 있는 곡들이 특히 인상적인데 <City of Heroes>와 <Walk on Water>라는 제목을 가진 두 곡만으로도 프로젝트의 음악적 성격이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지지고 볶고 두들겨 부수는 헤비메탈이 아닌 섬세하게 전개되는 선율과 두 사람의 호흡으로 아름다운 음악이 완성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은 <Lights Out>, <Ocean of Tears>, <Open Your Eyes>, <After The Night Is Over> 같은 수록 곡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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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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