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nsley Schwarz - Brand New You, Brand New Me

브린슬리 슈워츠 (Brinsley Schwarz) : 1969년 영국에서 결성

브린슬리 슈워츠 (Brinsley Schwarz, 기타) : 1947년 3월 25일 영국 우드브리지(Woodbridge) 출생
이안 곰 (Ian Gomm, 기타) : 1947년 3월 28일 영국 런던 출생
닉 로우 (Nick Lowe, 보컬, 베이스) : 1949년 3월 24일 영국 월튼온템스(Walton-on-Thames) 출생
밥 앤드류스 (Bob Andrews, 오르간) : 1949년 6월 20일 영국 요크셔주 리즈(Leeds) 출생
빌리 랜킨 (Billy Rankin, 드럼) : 1951년 영국 출생

갈래 : 펍 록(Pub Rock), 팝 록(Pop/Rock), 컨트리 록(Country Rock), 로큰롤(Rock & Roll)
공식 웹 페이지 : 없음
공식 에스앤에스(SNS) : 없음
노래 감상하기 : http://mp3pm.net/song/5698470/Brinsley_Schwarz_-_Brand_New_You_Brand_New_Me/

정확한 출현 시기를 확정하기는 어렵지만 대충 1950년대 초반 무렵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중음악인 <록 음악(Rock Music)>은 <로큰롤(Rock & Roll)>에서 그 이름이 유래하고 있다. 록 음악이 리듬 앤 블루스와 컨트리 음악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1940년대와 1950년대의 로큰롤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등장한 록 음악은 1960년대를 거치면서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하여 다양한 양식에 의해 전개가 되고 비약적으로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더불어 기타와 베이스, 그리고 드럼과 보컬이 기본 구성인 록 음악이 그동안 보여준 전개 방식과 발전 과정을 돌이켜 보면 록 음악이라는 우산 아래에서 참 많은 갈래의 음악들이 새롭게 생성되고 전파되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개라지 록(Garage Rock), 팝 록, 블루스 록, 포크 록, 글램 록, 하드 록, 사이키델릭 록, 프로그레시브 록, 펑크 록 등등의 수많은 록 음악이 탄생하여 록 음악의 갈래를 두텁게 만들어 놓고 있는 것이다. 그런 여러 갈래의 록 음악들 가운데는 펍 록(퍼브 록)이라는 새로운 음악적 흐름이 1970년대 초,중반을 거치면서 영국에서 발생하였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펍 록은 펍(선술집) 문화가 일상인 영국에서 소규모의 펍이나 클럽을 무대로 주로 활동했던 밴드나 가수들에 의해서 생성되기 시작한 음악을 가리키며 특징으로는 보다 단순화된 거친 록 음악이라는데 있다. 즉 사이키델릭과 하드 록을 거치고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발전을 거듭하는 기존의 록 음악에 반하여 보다 단순화된 초심의 록 음악을 연주하자는 취지를 가진 연주자들에 의해서 펍 록이 다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상황이 그렇다 보니 펍 록의 가사는 주로 펍의 주고객층인 노동자 계급의 입장에서 다루어진 것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펍 록이 가진 음악적 선율의 공통점은 거칠면서도 흥겨운 록 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펍 록의 이러한 음악적 특징은 짐작하다시피 후일 펑크 록의 탄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도 하였다. 그러한 영국의 펍 록을 대표하는 밴드가 바로 <브린슬리 슈워츠>이다.

1969년에 브린슬리 슈워츠, <닉 로우>, <밥 앤드류스>, <빌리 랜킨>의 4인조로 출발한 브린슬리 슈워츠가 펍 록의 보급과 발전을 선두에서 진두지휘하며 뿌리를 내리게 하는데 큰 공헌을 했던 것이다. 1970년 4월 17일에 데뷔 음반 <Brinsley Schwarz>를 발표하고 같은 해 12월에 두 번째 음반 <Despite It All>을 발표하여 펍 록의 도래를 알렸던 브린슬리 슈워츠는 음악 주간지인 <뉴뮤지컬익스프레스(New Musical Express, NME)>로 부터 1971년에 '최우수 리듬기타 연주자(Best Rhythm Guitarist)'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던 <이안 곰>을 추가로 합류시켜 5인조로 편성을 확대하였다.

이듬해인 1972년 2월에는 세 번째 음반 <Silver Pistol>을 발표하게 되는데 이때 부터 브린슬리 슈워츠는 펍 록을 대표하는 밴드로 서서히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소규모의 펍과 클럽 무대에 자주 출몰하며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같은 해 9월에 펍 록의 명반이자 브린슬리 슈워츠의 대표작인 <Nervous on the Road>가 마침내 세상에 공개되었다.

<Happy Doing What We're Doing>, <Surrender to the Rhythm>, <<Nervous On The Road (But Can't Stay At Home)>등 브린슬리 슈워츠의 히트 곡들이 모조리 포함된 이 음반으로 브린슬리 슈워츠와 펍 록은 전성기를 누렸던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음반에 수록된 곡들 가운데 블루스 풍의 선율이 해먼드 오르간과 기타 연주에 의해서 주도되는 <Brand New You, Brand New Me>가 가장 마음에 든다. 커다란 잔에 넘치도록 가득채워진 술을 목구멍으로 넘기면서 이런 정도의 감상적인 애수는 마음껏 누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생한 느낌이 곡에서 묻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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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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