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McCartney - Say Say Say

폴 맥카트니 (Paul McCartney) : 1942년 6월 18일 영국 리버풀 출생

갈래 : 팝 록(Pop/Rock), 앨범 록(Album Rock) 어덜트 컨템퍼러리(Adult Contemporary), 소프트 록(Soft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paulmccartney.com/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PaulMcCartney
노래 감상하기 : https://youtu.be/eyotStPsqLg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취향에 따라 즐기며 좋아하는 대상이 하나,둘 쯤은 있게 마련이며 이를 우리는 다른 말로 취미라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취미들 가운데는 당연히 <음악 감상>도 한자리를 차지하며 포함되어 있다. 사실 음악 감상만큼 혼자 즐기기에 좋은 취미도 그리 많지 않은 듯 한데 그 이유는 잘 알다시피 누구나 가지고 있는 휴대폰과 이어폰만 있으면 그 장소가 어디든 불구하고 나만의 근사한 음악감상실이 구비되기 때문이다.

물론 구색을 갖춰서 조금 더 제대로 된 장비 앞에 편안하게 앉아서 음악을 듣는 것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겠지만 휴대폰과 이어폰만으로도 충분한 음악감상실 기능이 가능하기에 소형 녹음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음악을 듣던 예전과 비교하면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하여튼 어떤 식으로든지 취미생활의 하나로 음악에 몰두한다는 것이 주위에 알려지게 되면 자주는 아니지만 어쩌다 한번 이런 질문들을 받게 된다.

'뭐 좀 좋은 노래 없냐?' 혹은 "어떤 노래가 좋은 노래냐?' 이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 예전의 나는 이런 식으로 대답을 했었다. '어떤 밴드의 어떤 노래가 있는데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상당히 좋아. 한번 들어봐' 그러면 대개는 '그러냐?'라면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곤 했었다. 너무도 당연한 것이 그렇게 대답한 내 마음 속에서는 '너희들은 모르는 이런 음악 까지 나는 알고 있어, 어때? 대단하지?'라는 건방진 생각이 숨어 있는 까닭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같은 질문을 받게 되면 아마도 나는 이렇게 대답하게 될 것 같다. '듣기 좋은 노래가 좋은 노래다'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듣기 좋은 노래 만큼 좋은 노래가 없다는 생각을 요즘들어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 그런 노래가 하나 있다. <비틀즈(The Beatles)>의 일원이었던 <폴 맥카트니>가 1983년 10월 31일에 발표했었던 네 번째 솔로 음반 <Pipes Of Peace>에 수록된 히트 곡 <Say Say Say>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폴 맥카트니는 비틀즈가 남긴 대부분의 작품을 제작했었던 <조지 마틴(George Martin)>을 자신의 솔로 음반 제작자로 초빙하여 만든 세 번째 솔로 음반 <Tug of War>를 1982년 4월 26일에 발표하였었다. '이원적 대립'을 주제로 하고 있는 이 음반에서는 잘 알려져 있듯이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와 듀엣으로 노래한 <Ebony And Ivory>가 큰 사랑을 받았었다. 그런데 애초에 <Tug of War>는 두 장 짜리 엘피(LP) 음반으로 구상되고 녹음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제작 경비와 상업성 등의 여러가지 요소들을 검토한 끝에 최종적으로 한 장 짜리 음반으로 발매가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사정이 그러하다 보니 녹음은 했지만 음반에는 수록하지 못하고 남은 곡들이 생겨 버렸다. 결국 폴 맥카트니는 남은 곡들을 새로 만든 곡들과 함께 네 번째 솔로 음반 <Pipes Of Peace>에 수록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Pipes Of Peace> 음반은 전작의 연장선상에 있는 속편격인 음반이며 그 주제도 이원적 대립에 대한 해답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음반에서 가장 유명한 곡이 바로 타계한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과 듀엣으로 노래한 <Say Say Say>이다. 영국의 싱글 차트에서는 <컬처 클럽(Culture Club)>의 <Karma Chameleon>에 밀려 2위에 머물고 말았지만 미국의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었던 이 곡은 사랑하는 연인의 엇갈린 감정을 애잔하게 다룬 가사와는 달리 부드럽고 경쾌한 선율이 참으로 듣기 좋은 노래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폴 맥카트니의 부인인 <린다 맥카트니(Linda McCartney)>와 마이클 잭슨의 누나인 <라토야 잭슨(La Toya Jackson)>이 깜짝 출연하고 있기도 하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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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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