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Dog Night - Joy To The World

쓰리 독 나이트 (Three Dog Night) : 196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

대니 허튼 (Danny Hutton, 보컬) : 1942년 9월 10일 아일랜드 번크레나(Buncrana) 출생
척 네그론 (Chuck Negron, 보컬) : 1942년 6월 8일 미국 뉴욕주 뉴욕시 출생
코리 웰스 (Cory Wells, 보컬) : 1942년 2월 5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Buffalo) 출생
마이크 올섭 (Mike Allsup, 기타) : 1947년 3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크데일 출생
조 셔미 (Joe Schermie, 베이스) : 1946년 2월 12일 미국 출생, 2002년 3월 25일 사망
지미 그린스푼 (Jimmy Greenspoon, 키보드) : 1948년 2월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생
플로이드 스니드 (Floyd Sneed, 드럼) : 1942년 11월 22일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출생

갈래 : 팝 록(Pop/Rock), 소프트 록(Soft Rock), 에이엠 팝(AM Pop)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threedognight.com/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threedognight
노래 감상하기 : https://youtu.be/yf-d-Ka30EY / https://youtu.be/as8K3H7Rros (실황)

쓰리 독 나이트 이전 글 읽기 : 2010/05/21 - [추억과 음악] - Three Dog Night - One

우리에게 사랑받는 많은 노래들 가운데는 노래가 시작되는 전주 부분만 듣고서도 '캬!'하고 감탄을 터트리게 만드는 노래들이 있다. 이런 노래들은 대개 곡 전체의 구성이나 완성도를 따지기에 앞서 노래를 대할 때 선율이나 운율에 먼저 반응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접근 방식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의도했든 그렇지 않든 사람들의 민감한 감성을 선율이나 운율이 먼저 건드리게 되고 그런 자극이 반복되면 그에 반응하여 사람들은 조건반사식으로 전주만 듣고서도 감탄을 터트리게 돠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1967년에 결성된 팝 록 밴드 <쓰리 독 나이트>에게도 그런 노래가 하나 있다.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대니 허튼>이 도입부에서 강렬한 목소리로 <예레마이어 워즈 어 불프로그(Jeremiah Was A Bullfrog)>라고 노래하는 부분이 상당히 유명한 그 노래는 <Joy To The World>이다. 사실 이 노래의 가사에 등장하는 일부 단어들을 살펴 보면 별 의미 없이 그저 운율에 맞추기 위해서 사용된 것으로 보여지는데 불포그도 그런 단어 가운데 하나가 아닌가 여겨진다.

하여튼 자신들이 직접 만든 곡이 아니라 다른 유,무명 작곡가나 가수들의 알려지지 않은 노래들을 편곡하여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쓰리 독 나이트는 1968년 10월 16일에 음반 <Three Dog Night>를 발표하면서 데뷔하였다.  쓰리 독 나이트의 데뷔 음반을 살펴 보면 시대를 초월한 명곡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 <Without You>의 주인공인 <해리 닐슨 (Harry Nilsson)>의 1968년 곡 <One>을 편곡하여 수록해 놓고 있는데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5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아마도 쓰리 독 나이트의 <One>이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면 당시만해도 무명에 가까웠던 해리 닐슨이라는 이름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을 것이며 이런 이유로 1971년에 발표되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었던 <Without You>도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상부상조란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말인 것 같다. 어쨌든 데뷔 음반을 통해서 싱글 <One>을 성공시키고 음반 역시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1위 까지 진출시켰었던 쓰리 독 나이트는 이후로도 비슷한 기조로 여러 곡들을 히트시키게 된다.

그런 가운데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한 노래는 1970년 3월 31일에 발표한 세 번째 음반 <It Ain't Easy>에서 배출되었다. <에릭 버든 앤 더 애니멀스(Eric Burdon & The Animals)>가 1967년 3월에 발표했었던 음반 <Eric Is Here>에 수록되었던 <Mama Told Me (Not to Come>를 편곡하여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이 곡 역시 에릭 버든 앤 더 애니멀스의 원곡은 주목받지 못했었으나 쓰리 독 나이트에 의해서 알려지면서 뒤늦게 노래의 작곡가인 <랜디 뉴먼(Randy Newman)>과 함께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었다.

그리고 쓰리 독 나이트의 또 다른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은 같은 해 연말에 탄생하였다. 1970년 11월 18일에 발표된 네 번째 음반 <Naturally>에 수록된 <Joy To The World>로 다시 싱글 차트의 정상에 등극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이 곡은 다른 가수가 불렀던 곡을 편곡한 것은 아니지만 <호잇 액스턴(Hoyt Axton)>이라는 작곡가가 만든 노래이다. 참고로 쓰리 독 나이트의 음반 선곡 과정을 살펴 보면 세 명의 보컬 중에서 한 사람이 곡을 지명하고 다른 두 사람이 동의 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아울러 그렇게 선택된 곡은 선곡한 사람이 리드 보컬을 맡게 되며 제작까지 함께 담당했다고 한다. (평점 : ♩♩♩♪)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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