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yper - Fallen

스트라이퍼 (Stryper) :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Orange County)에서 결성

마이클 스위트 (Michael Sweet, 보컬, 기타) : 1963년 7월 4일 미국 휘티어(Whittier) 출생
오즈 폭스 (Oz Fox, 기타) : 1961년 6월 18일 미국 휘티어(Whittier) 출생
티모시 게인즈 (Timothy Gaines, 베이스) : 1962년 12월 15일 미국 포틀랜드(Portland) 출생
로버트 스위트 (Robert Sweet, 드럼) : 1960년 3월 21일 미국 린우드(Lynwood) 출생

 

갈래 : 크리스천 메탈(Christian Metal), 헤비메탈(Heavy Metal), 글램 메탈(Glam Metal)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stryper.com/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Stryper / https://twitter.com/michaelhsweet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s://youtu.be/FRyXDlPthH0

Stryper - Fallen (2015)
1. Yahweh (6:21) : https://youtu.be/FRyXDlPthH0
2. Fallen (3:46) : https://youtu.be/IBdoO1FUdng
3. Pride (4:32) : https://youtu.be/fvE-F3adWTo
4. Big Screen Lies (4:29) :
5. Heaven (4:20) :
6. Love You Like I Do (3:53) : ✔
7. All Over Again (3:50) : ✔
8. After Forever (Black Sabbath Cover) (5:51) : https://youtu.be/1PyFAgttKcg
9. Till I Get What I Need (2:41) :
10. Let There Be Light (4:32) : https://youtu.be/CXmlAE1eAUU
11. The Calling (3:54) :
12. King Of Kings (4:15) :
Bonus Track
13. All Over Again (Acoustic Version) (3:49) :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마이클 스위트 : 리드 보컬, 기타
오즈 폭스 : 기타, 보컬
티모시 게인즈 : 베이스, 보컬
로버트 스위트 : 드럼, 타악기

폴 맥내매라 (Paul McNamara) : 신시사이저, 무그
로라 맨지 (Laura Manzi) : 코러스(1번 트랙)

표지 : 스탠 데커 (Stan-W Decker)
사진 : 알렉스 솔카 (Alex Solca)
제작 (Producer) : 마이클 스위트
발매일 : 2015년 10월 16일

흔히들 <양수겹장>이라고 잘못 사용하는 <양수겸장(兩手兼將)>이라는 말이 있다. 장기판에서 두 개의 말이 한꺼번에 장을 부르는 형국을 가리키는 말로 양쪽에서 동시에 하나를 노리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1960년대 후반에 블루스 록과 사이키델릭 록이 결합한 형태인 강렬한 음악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전 까지 와는 다른 유형으로 뒤틀리고 확장된 기타 솔로가 엄청난 고음으로 스피커를 찢어버릴 듯이 울려대는가 하면 거기에 맞춰서 드럼이 터져라 두드려대기 시작하는 그런 음악들은 1970년대 초반으로 넘어 오면서 헤비메탈이라는 이름으로 정착하게 된다.

1968년에 결성된 위대한 하드 록 밴드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을 중심으로 토양이 마련되었고, 역시 같은 해에 결성되어 후일 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밴드로 인정받은 <딥 퍼플(Deep Purple)>에 의해서 싹을 틔우기 시작했으며, 마지막으로 앞의 두 밴드와 같은 해인 1968년에 결성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에 의해서 제대로 만개한 헤비메탈 음악이 마침내 주류 음악으로 인정받고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커다란 파급력을 자랑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헤비메탈 음악은 태생적으로 거칠고 강력한 남성 중심의 음악이다 보니 그 가사에 있어서도 성적이고 폭력적인 부분이 어쩔 수 없이 등장하게 된다. 이는 헤비메탈 음악의 개척자라고 불리우는 블랙 사바스가 초기에 만들어 놓은 어두운 이미지가 이후 등장하는 헤비메탈 밴드들에게로 그대로 계승되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1970년에 발표한 데뷔 음반 <Black Sabbath>로 부터 흑마술의 이미지를 심기 시작한 블랙 사바스로 부터 파생된 어두운 이미지가 보편적인 기준이 된 셈이다.

자! 판을 펼쳐졌다. 그런데 그 판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지켜보던 일부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헤비메탈계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과격하고 폭력적인 가사와 무대에서의 경악할만한 장면들이 학부모와 종교계의 거센 반발을 야기시킨 것이다. 마침내 종교계와 학부모 연합은 헤비메탈 음악을 향해 악마의 음악, 사탄의 음악이라는 굴레를 씌워 맹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그리고 1985년에는 네 명의 어머니들이 중심이 되어 음란한 가사에 재갈을 물리기 위한 단체인 학부모 음악 자료 센터(Parents Music Resource Center:PMRC) 까지 설립되기에 이른다.

당시 상원 의원이었으며 후일 부통령이 되는 <앨 고어(Al Gore)>의 부인인 <티퍼 고어(Tipper Gore)>는 1984년에 자신의 열한 살 짜리 장녀가 듣고 있던 <프린스(Prince)>의 <Purple Rain> 음반 수록 곡 <Darling Nikki>의 가사에 용납하기 힘든 과격한 성적 표현이 등장한다고 여기게 된다. 이를 문제 삼은 것이 발단이 되어 학부모 음악 자료 센터 까지 설립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단체에서는 미국 음반 산업 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 RIAA)와 협상하여 1985년 11월 1일 부터 문제가 있다고 자체 판단한 음반에 한해 일종의 연소자 이용 불가 스티커인 보호자 자문(Parental Advisory) 스티커를 음반에 붙이기로 합의하게 된다.

아울러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의 <Eat Me Alive>, <에씨디씨(AC/DC)>의 <Let Me Put My Love Into You>, <와스프(W.A.S.P.)>의 <Animal (Fuck Like a Beast)>, <데프 레퍼드(Def Leppard)>의 <High 'n' Dry (Saturday Night)>,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의 <Trashed>등 열다섯 곡을 가장 혐오스러운 곡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 같은 시기에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크리스천 메탈이었다. 1983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크리스천 메탈의 선구자격인 <스트라이퍼>가 결성된 것이다.

올해로 벌써 데뷔 32년차가 되는 바로 그 스트라이퍼가 지난 10월 16일에 신보이자 통산 열한 번째 음반인 <Fallen>을 발표하면서 다시 돌아왔다. 이번 신보 역시 스트라이퍼 특유의 서정적이고 유려한 헤비메탈 음악들을 들려 주고 있는데 음반에서 가장 인상적인 타이틀 곡 <Fallen>을 비롯하여 <Yahweh>, <Love You Like I Do>, <All Over Again>, <Let There Be Light>등을 통해서 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아울러  2011년 2월 15일에 발표했었던 여덟 번째 음반 <The Covering>에서 블랙 사바스의 <Heaven and Hell>을 커버했었던 것 처럼 스트라이퍼는 이번에도 블랙 사바스의 1971년 곡인 <After Forever>를 커버하여 신보에 수록해 놓고 있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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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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