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 - The Game

음반과 음악 2016. 3. 15. 12:00


Queen - The Game

퀸 (Queen) : 1970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

프레디 머큐리 (Freddie Mercury, 보컬) : 1946년 9월 5일 탄자니아 출생, 1991년 11월 24일 사망
브라이언 메이 (Brian May, 기타) : 1947년 7월 19일 영국 런던 출생
존 디콘 (John Deacon, 베이스) : 1951년 8월 19일 영국 레스터셔 출생
로저 테일러 (Roger Taylor, 드럼) : 1960년 4월 26일 영국 더싱햄 출생

갈래 : 하드 록(Hard Rock), 앨범 록(Album Rock), 팝 록(Pop/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queenonline.com/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Queen/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s://youtu.be/Iw3izcZd9zU

Queen - The Game (1980)
1. Play The Game (3:30) : https://youtu.be/6_5O-nUiZ_0
2. Dragon Attack (4:18) : https://youtu.be/spm5-SXo4Do
3. Another One Bites The Dust (3:35) : https://youtu.be/rY0WxgSXdEE
4. Need Your Loving Tonight (2:48) : https://youtu.be/af4bbLeZvLA 
5.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2:44) : https://youtu.be/zO6D_BAuYCI
6. Rock It (Prime Jive) (4:31) : https://youtu.be/UPOgN7MuOug
7. Don't Try Suicide (3:52) : https://youtu.be/dn2z19QnEfQ
8. Sail Away Sweet Sister (3:32) : https://youtu.be/kGXsIt4l1Tg
9. Coming Soon (2:50) : https://youtu.be/Ts15B_PoA80
10. Save Me (3:48) : https://youtu.be/Iw3izcZd9zU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프레디 머큐리 : 보컬, 리듬 기타, 피아노, 키보드
브라이언 메이 : 기타, 어쿠스틱 기타, 12현 기타, 피아노, 보컬(8번 트랙)
존 디콘 : 베이스, 기타,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
로저 테일러 : 드럼, 기타, 키보드, 보컬(6번 트랙)

라인홀드 맥 (Reinhold Mack ) : 키보드(6번 트랙)

표지 : 크림 (Cream)
사진 : 크리스토퍼 호퍼(Christopher Hopper), 피터 힌스(Peter Hince)
제작 (Producer) : 퀸
발매일 : 1980년 6월 30일


우리 속담에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라는 말이 있다. '일을 너무 벌여 놓거나 하던 일을 자주 바꾸면 성과를 얻기가 힘드니까 어떠한 일이든 한 가지 일에만 끝까지 매진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 이 속담 속에는 어쩌면 <정체성>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사전에서 정체성이라는 단어를 찾아 보면 '변하지 아니하는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성질. 또는 그 성질을 가진 독립적 존재'라고 풀어 놓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저 속담을 달리 풀이하면 확고한 정체성을 가지고 은근과 끈기를 바탕으로 한 우물만 들입다 파다 보면 언젠가는 감로수가 펑펑 쏟아져 나오는 것 처럼 달콤한 성공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때론 아무리 들입다 판다고 하더라도 모기 눈물 만큼의 물도 나오지 않는 지역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아무튼 그래서 첫 번째 선택이 참으로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한다.

여기 1970년에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4인조 록 밴드가 있다. 대부분의 밴드들이 확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우물만 팠거나 파고 있는 것에 비해 이 4인조 밴드는 글램 록, 아레나 록, 하드 록, 헤비메탈, 프로그레시브 록 등의 다양한 갈래의 음악을 시도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렇게 시도했던 음악들은 전세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팬들로 하여금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게 만들었다.

다양한 갈래의 음악을 시도했으면서도 자신들의 음악적 테두리 내로 이를 수용하여 완벽하게 밴드의 색채를 만드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바로 <퀸>이다. 그렇다면 <Bohemian Rhapsody>, <Love of My Life>, <Somebody to Love>, <We Are the Champions>, <Don't Stop Me Now>와 같은 히트 곡들로 우리나라에도 상당히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퀸이 상업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음반은 어떤 음반일까?

1980년 6월 30일에 발매된 통산 여덟 번째 음반 <The Game>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음반이 발표되던 시기는 주지하다시피 신시사이저를 앞세운 뉴웨이브(New Wave) 음악이 새로운 서양 음악의 흐름으로 자리잡던 시기이다. 때문에 그동안 다양한 시도를 했었던 퀸 역시 음반 <The Game>을 통해서 처음으로 신시사이저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상업성이 아닌 음악성에 주력했던 퀸이 음악의 유행 혹은 시류에 동승하는 자세를 보여주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1975년 11월 21일에 발표된 통산 네 번째 음반 <A Night at the Opera>와 1976년 12월 10일에 발표된 다섯 번째 음반 <A Day at the Races>로 영국 앨범 차트의 정상을 밟았으나 미국의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은 한번도 밟아 보지 못했던 퀸이 비로소 음반 <The Game>으로 영국과 미국의 앨범 차트에서 동시에 1위에 올랐던 것이다. 거기에는 청량감이 일품인 히트 곡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와 분당 110비트의 박자로 이루어져 있어 분당 100회에서 120회를 실시해야 하는 심폐소생술에 적합한 노래로 분류되고 있는 히트 곡 <Another One Bites The Dust>가 큰 역할을 했다.

두 곡 모두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정상을 밟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영국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었던 히트 곡 <Bohemian Rhapsody>는 미국에서 9위 까지 진출했었으며, 영국 싱글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었던 <We Are the Champions>는 미국에서 4위 까지 진출하는데 그쳤었다. <The Game> 음반을 통해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을 배출하기 이전 까지 <We Are the Champions>로 거둔 성적이 퀸이 미국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이었던 것이다.

더불어 음반에는 두 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 외에도  퀸 특유의 발라드 곡인 <Play The Game>과 강력한 로큰롤을 들려 주고 있는 곡인 <Rock It (Prime Jive)>을 수록해 놓고 있으며, <브라이언 메이>가 리드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파워 발라드 <Sail Away Sweet Sister>와 우리나라에서 통신사의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어 친숙한 <Save Me>등을 수록하여 음반의 완성도를 높여 놓고 있기도 하다. (평점 : ♩♩♩♪)

'음반과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Scorpions - Fly To The Rainbow  (0) 2016.03.29
Rainbow - Long Live Rock 'N' Roll  (1) 2016.03.22
Queen - The Game  (0) 2016.03.15
Bacamarte - Depois Do Fim  (0) 2016.03.08
Rush - Hemispheres  (0) 2016.03.01
Devil Doll - Eliogabalus  (2) 2016.02.23
Posted by 까만자전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