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el Rudi Pell - Game Of Sins

엑셀 루디 펠 (Axel Rudi Pell) : 1988년 독일에서 결성

자니 조엘리 (Johnny Gioeli, 보컬) : 1967년 10월 5일 미국 뉴욕 출생
엑셀 루디 펠 (Axel Rudi Pell) : 1960년 6월 27일 독일 보훔(Bochum) 출생
폴커 크라우비젝 (Volker Krawczak, 베이스) :
퍼디 되른베르그 (Ferdy Doernberg, 키보드) : 1967년 6월 10일 독일 출생
바비 론디넬리 (Bobby Rondinelli, 드럼) : 1955년 7월 27일 미국 뉴욕 출생

갈래 : 헤비메탈(Heavy Metal), 스피드 메탈(Speed Metal), 파워 메탈(Power Metal)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axel-rudi-pell.de/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axelrudipellofficial/?fref=nf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s://youtu.be/iOsk1cVwXEA

Axel Rudi Pell - Game Of Sins (2016)
1. Lenta Fortuna (Intro) (1:24) :
2. Fire (5:34) : ✔
3. Sons in the Night (5:07) :
4. Game of Sins (8:43) : https://youtu.be/OpnmLRKktU4
5. Falling Star (5:14) :
6. Lost in Love (6:07) : https://youtu.be/iOsk1cVwXEA
7. The King of Fools (4:58) : ✔
8. Till the World Says Goodbye (7:40) : ✔
9. Breaking the Rules (5:07) :
10. Forever Free (8:29) : https://youtu.be/Z-Qi_UX4xoI
Bonus Track
11. All Along the Watchtower (Bob Dylan Cover) (6:03) :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자니 조엘리 : 보컬
엑셀 루디 펠 : 기타, 어쿠스틱 기타, 베이스(11번 트랙)
폴커 크라우비젝 : 베이스
퍼디 되른베르그 : 키보드
바비 론디넬리 : 드럼

표지 : 마틴 맥케나 (Martin McKenna)
사진 : 카이 호프만 (Kai Hoffmann)
제작 (Producer) : 엑셀 루디 펠
발매일 : 2016년 1월 15일


나도 그렇지만 새로나온 음반을 대하는 애호가들의 자세는 대충 다음과 같을 것으로 여겨진다. 즉 닥치고 반드시 들어봐야 할 음반, 표지나 소문 등의 화제성으로 호기심을 유발시켜 듣게 만드는 음반, 발매 소식은 전해 들었지만 들어도 그만 듣지 않아도 그만인 음반, 그 밖에 아예 자신의 관심권 밖에서 노는 음반 등으로 말이다. 그렇다면 네오클래시컬 메탈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한 독일의 헤비메탈 밴드 <엑셀 루디 펠>이 2016년 새해 벽두인 지난 1월 15일에 발표한 통산 열일곱 번째 음반 <Game Of Sins>는 위에서 언급한 어떤 경우에 해당하는 음반일까?

기호에 따라서 개인적인 편차가 존재하겠지만 아마도 닥치고 반드시 들어봐야 할 음반에 해당하는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더구나 강조하고 싶은 점은 음반을 들어 보면 알게 되겠지만 벌써 열일곱 번째의 음반을 발표하면서도 엑셀 루디 펠은 여전히 진화 중에 있다는 것이다. 각 구성원들간의 조화를 중시하면서도 이전 음반들 보다 더욱 선명해지고 더욱 강력해진 연주를 들려주면서 각 악기군을 부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 1월 17일에 통산 열여섯번째 음반인 <Into The Storm>을 발표했었던 밴드의 중심 엑셀 루디 펠은 비교적 빠른 시기인 2014년 여름 부터 차기작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어떤 리프를 사용하고 어떤 구성으로 음악을 만들지에 대해서 밴드 구성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생각을 취합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곡 만들기에 들어간 엑셀 루디 펠은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고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2015년의 어느 가을날에 녹음실에 모이게 된다.

새 음반의 녹음을 시작하기 위해서였다. 특이 사항이라고 할 것 까지는 아니지만 한가지 참고 사항으로는 지난 <Into The Storm> 음반에서 객원 바이올린 연주자를 기용했었던 엑셀 루디 펠이 신보의 녹음을 시작하면서는 이미 갖추어진 구성원들간의 조화를 깨뜨리지 않고 음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객원 연주자의 기용을 완전히 배제했다는 점이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  <Into The Storm> 음반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구성원들은 새 음반 <Game Of Sins>에서 이전 음반 보다 더욱 진일보한 연주를 들려 주고 있다.

물론 신보에 수록된 곡들은 드럼은 독일의 한 녹음실에서 따로 녹음되었으며, 기타와 베이스 그리고 키보드는 독일의 또 다른 녹음실에서, 마지막으로 보컬은 미국의 한 녹음실에서 각기 따로 녹음되어 독일의 한 녹음실로 옮겨진 후 거기서 결합되는 과정을 거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반에 수록된 곡들에서 보여지는 구성원들의 조화와 호흡은 상당히 뛰어나다. 마치 확장판이라도 되는 듯이 독일과 미국을 아우르는 엄청나게 넓은 무대에서 엑셀 루디 펠이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이는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듯 중반부에 사이렌 소리를 도입한 <Fire>에서 부터 확인할 수 있다. 헤비메탈 특유의 파괴력과 질주감으로 무장한 <Fire>에서 엑셀 루디 펠의 구성원들은 '맑음'이라는 단어가 연상될 정도로 선명하고 조화로운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음반의 타이틀 곡이자 서사시인 <Game of Sins>, 우리나라 록 발라드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보이는 <Lost in Love>, 빈틈없는 촘촘한 구성의 연주로 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The King of Fools> 역시 마찬가지이다.

한편 엑셀 루디 펠의 중후한 기타 연주로 시작하는 <Till the World Says Goodbye>와 독일 헤비메탈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으로 무장한 파워 발라드 <Forever Free>로 마감하는 음반 <Game Of Sins>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엑셀 루디 펠의 기타 솔로가 아닌가 한다. 강력하면서도 중후한 그의 기타 연주가 음반내 여기저기에서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엑셀 루디 펠의 기타 솔로를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전략이 신보에 포함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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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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