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봄... 그리고 벚꽃과 개나리

해마다 이른 봄철이면 사람들은 봄바람이 난 것 마냥 저마다 벚꽃놀이에 대한 준비를 시작합니다. 누구랑 가지? 어떤 옷을 입지? 무엇을 먹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어디를 가지?' 등등을 생각하며 설레임에 빠져들게 되죠. 하지막 막상 벚꽃놀이로 유명한 명소를 찾아서 가보면 미어터지는 사람들과 횡포에 가까운 바가지 요금으로 인해 설레임은 곧바로 짜증으로 변하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가까운 장소 중 하나인 영천 강변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전거 도로와 연결된 영천 강변공원은 해마다 봄이 되면 화려한 봄꽃들로 인해 작은 축제장으로 변신하는데 올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함께 보시죠.

활짝 만개한 벚꽃이 상춘객을 손짓합니다.


아무도 없는 벤치가 벚꽃과의 조화로 인해 쓸쓸함 보다는 아늑함을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바닥에는 벚꽃눈이 소복히 쌓여있더군요. 


아마도 며칠내에 꽃잎이 모두 떨어질 것 같습니다. 


절정에 달한 벚꽃입니다. 


가지를 부러뜨리기라도 할 것 처럼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이미 벚꽃이 다 떨어져 버린 가지에서는 새순이 돋기 시작했습니다. 


봄날에 이런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고 지나치면 손해겠죠? 


다른 벚나무와 달리 성마르게 벚꽃을 피웠던 벚나무에서는 사진 처럼 초록색의 새순이 벚꽃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이제 벚꽃을 지나쳐서 다른 봄꽃으로 향합니다.  


하얀색이 너무 예쁜 봄꽃입니다. 

 

매년 만나는 녀석이지만 정체를 모릅니다. 너 이름이 뭐니? 

 

봄꽃하면 개나리를 빠트릴 수 없죠. 노오란 개나리꽃 역시 절정에 달해 있습니다. 

 

이 사진에 등장하는 벚꽃은 아직 만개하기 전입니다.


위 사진과 같은 장소의 만개한 벚꽃입니다. 벚꽃이 만개한 대신에 아래 쪽의 개나리는 파릇파릇한 새순이 섞여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뒤로 돌면 이런 풍경이 이어집니다.  


하늘엔 흰구름이 둥실 떠있던 어느 봄날의 영천 강변공원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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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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