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의 자전거 도로에서 만난 풍경
매년 5월이 되면 여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로 <금계국>이 노란 꽃망울을 터트립니다. 코스모스를 많이 닮은 금계국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긴 하지만 대충 씨를 뿌려도 잘 자라는 탓인지 올해는 지난 해 보다 더욱 화사하게 자전거 도로 양쪽을 점령했습니다.
금계국은 비옥한 땅 보다 약간 척박한 땅에서 더욱 잘 자란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번 자리 잡으면 씨앗이 떨어져서 해마다 자란다고 하는군요. 그 때문에 지난 해 보다 더욱 화사한 금계국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구 - 하양 - 영천 사이의 자전거 도로에서 5월에 만난 금계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경산 자전거 오아시스에도 금계국이 자리잡았습니다.
자전거 도로 아래 강변의 모습입니다.
이 구간은 빨간 장미가 심어져 있습니다.
영천 강변 공원의 풍경
자전거 도로를 에워싸듯이 피어난 금계국 입니다.
하양의 금호강 강변 풍경입니다. 금계국 때문에 산책로가 거의 보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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