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ntom 5 - Phantom 5

팬텀 파이브 (Phantom 5) : 2015년 독일에서 결성

클라우스 레스만 (Claus Lessmann, 보컬) : 1960년 9월 11일 독일 잉골슈타트(Ingolstadt) 출생
미하일 보스 (Michael Voss, 기타) :
로비 부벨 (Robby Boebel, 기타) ;
프랜시스 부흐홀츠 (Francis Buchholz, 베이스) : 1954년 2월 19일 독일 하노버 출생
악슬 크루제 (Axel Kruse, 드럼) :

갈래 : 헤비메탈(Heavy Metal), 하드 록 (Hard Rock), 에이오알(AOR), 아레나 록(Arena Rock)
공식 웹 사이트 : 없음
공식 에스앤에스(SNS) : 없음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s://youtu.be/Xv2jHu73AUY

Phantom 5 - Phantom 5 (2016)
1. All The Way (4:22) : https://youtu.be/wPpF-d3UA18
2. Blue Dog (3:58) :
3. Someday (3:51) : https://youtu.be/PIfI0KJUiKA
4. Don't Touch The Night (3:27) : ✔
5. Renegade (3:55) : ✔
6. Flying High (4:10) :
7. Since Youґre Gone (5:06) : https://youtu.be/Xv2jHu73AUY
8. They Won't Come Back Again (4:12) : https://youtu.be/70UEZrpiuvc
9. Frontline (4:05) :
10. We Both Had Our Time (4:08) :
11. Why (4:48) : ✔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클라우스 레스만 : 보컬
미하일 보스 : 기타, 백보컬
로비 부벨 : 기타
프랜시스 부흐홀츠 : 베이스
악슬 크루제 : 드럼
 
표지 : 티디디 (TDD)
사진 : 슈테파니 크루제 (Stephanie Kruse)
제작 (Producer) : 세라피노 페루지노 (Serafino Perugino)
발매일 : 2016년 5월 13일

우리가 흔히(?) 하는 표현 중에 <꼴값 떤다>라는 말이 있다. 누군가가 '격에 맞지 않는 아니꼬운 행동'을 할 때 주로 이런 표현을 쓰는데 비슷한 말로는 '보기에 아니꼬워 비위에 거슬리게 밉다'라는 뜻을 가진 <눈꼴 사납다>라는 표현이 있다. 둘 다 부정적인 의미를 가진 말인데 이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또 다른 표현으로는 <얼굴값 한다>라는 말이 있다.

생긴 얼굴에 어울리는 말과 행동을 낮잡아 이를 때 쓰는 말로써 역시 부정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표현들과 비슷하지만 부정적인 느낌이 아니라 긍정적인 느낌이 강한 표현도 우리말에는 있다. <이름값 한다>라는 표현이 바로 그것이다. '명성이 높은 만큼 그에 걸맞게 하는 행동'을 가리킬 때 찬사의 의미로 이 같은 표현을 쓰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름값 못한다>라는 식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여기서도 꼴겂이나 얼굴값이 들어간 표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힐난조가 포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갑자기 왠 <값어치> 타령이냐고? 2015년에 독일에서 결성된 헤비메탈 밴드 <팬텀 파이브> 때문이다. 지난 2015년에 독일의 헤비메탈 음악계에서 또 하나의 슈퍼그룹(Supergroup)이 탄생하였다.

5인조로 구성된 그들은 '패권'을 의미하는 단어인 <수퍼리머시(Supremacy)>를 자신들의 이름으로 지칭하고 헤비메탈 음악계에 묵직한 출사표를 던졌다. 대단히 거창한 이름인데 그럴 만도 한 것이 구성원들의 면면을 살펴 보면 그야말로 <이름값>을 하는 이들이 수퍼리머시라는 이름 아래에 모여 있기 때문이다. 구성원을 살펴 보면 먼저 독일의 헤비메탈 밴드 <본파이어(Bonfire)>에서 리드 보컬을 담당했던 <클라우스 레스만>이 역시 리드 보컬을 담당하고 있고 <스콜피언스(Scorpions)>에서 베이스를 담당했었던 <프랜시스 부흐홀츠>도 참가하고 있는 것이다.

거기다가 본파이어와 독일의 록 밴드인 <카사노바(Casanova)>, 그리고 독일의 하드 록 밴드인 <매드 맥스(Mad Max)>등을 거친 실력파 <미하일 보스>가 기타 주자로 합류하여 하드 록 밴드인 <프론트라인(Frontline)>을 거친 <로비 부벨>과 함게 트윈 기타 체제를 구축하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하드 록 밴드 <제이디드 하트(Jaded Heart)> 출신의 드러머 <악슬 크루제>도 스틱을 들고 수퍼리머시에 합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모인 그들은 어렵지 않게 음반 계약을 성사시키게 되며 제작 총괄을 맡은 <세라피노 페루지노>는 밴드의 구성원들에게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독일에서 형성된 멜로딕 하드 록 음악을 밴드의 지향 음악으로 선택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하게 된다. 이에 구성원들은 따로 의견 조율 과정을 거치며 밴드의 음악을 구체화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밴드의 이름도 수퍼리머시에서 팬텀 파이브로 바꾸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2016년 5월 13일 팬텀 파이브의 데뷔 음반 <Phantom 5>가 세상에 공개되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밴드는 세라피노 페루지노의 제안을 받아 들여 멜로딕 하드 록을 표방하고 나섰다. 그런 이유로 음반에 수록된 곡들은 어디 한군데 모난곳 없이 전체적으로 유려한 선율을 자랑하고 있다. 때문에 추천 곡을 고르는데 있어서 상당한 난항을 겪기도 했었다. 그만큼 음악적으로 충실하다는 반증일 것이다.

아름다운 발라드 <Since Youґre Gone>을 비롯하여 <Someday>, <Don't Touch The Night>, <Renegade>, <They Won't Come Back Again>, <Why>와 같은 곡들을 통해서 제대로 이름값을 하는 연주를 들어 볼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서 본파이어, 카사노바, 프론트라인 그리고 <페어 워닝(Fair Warning)>의 음반에 이르기 까지 여러 음반을 들으며 시간을 투자한 끝에 음반을 완성했다는 음반사의 홍보성 글이 결코 허언이 아님을 팬텀 파이브의 데뷔 음반은 음악으로 증명하고 있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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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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