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 Charge HR, Surge 사후 관리(애프터서비스, After Service) 후기


지난해 2015년 8월 6일에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구입한(결제한) 핏비트 차지 에이치알과 2016년 3월 4일에 구입한 핏비트 서지가 기기 결함이 발생했었습니다. 고객 지원 센터의 이메일 지원을 이용하여 트래커를 교환 받았었는데 그 과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핏비트 차지 에이치알의 경우 두어달 전 쯤에 고질적인 문제인 액정 아래 밴드 부위가 마치 공기라도 집어 넣은 것 처럼 둥그스럼하게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대충 차고 다니다가 구입한지 1년이 가까워 지는 시점인 2016년 7월 11일에 밴드가 부풀어 오른 부분을 촬영한 사진을 첨부하여 고객 지원 센터에 알렸습니다.

핏비트 고객 지원 센터 : http://help.fitbit.com/?l=ko&cu=1&fs=ContactUs


핏비트는 트래커를 구입한지 일년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 기기 결함이 발생하면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교환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증상을 알려줘야겠죠? 위의 주소로 들어가서 이메일 지원을 클릭합니다. 

 


이메일 지원을 클릭하면 제품을 선택하는 표가 아래와 같이 펼쳐집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 해당 제품을 클릭하면 다시 사용자 플랫폼과 문제 선택 표가 나옵니다.


절차에 따라서 차례대로 선택을 끝내고 나면 이렇게 증상을 적어서 제출할 수 있는 표가 나옵니다. 결함이 발생한 트래커의 문제를 적고 제출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제 이메일로 답장이 오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이메일을 제출한지 8일만인 7월 19일 오전에 새제품으로 교환을 해주겠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오프라인 구매시 받은 영수증을 첨부해서 보내주거나 혹은 온라인 구매시 구매 내역 스크린 샷을 보내주면 교환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메일이었습니다. 전 온라인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쇼핑몰의 마이 페이지에 들어가서 구매 내역을 캡처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는 일주일여 사이에 핏비트 서지 마저 수신부에 문제가 생겼는지 동기화가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스크린 샷을 보내면서 서지에 대한 문의도 같이 했습니다. 그날 오후에 답장이 왔는데 핸드폰을 통한 일련의 조치 방법을 알려 주더군요. 전 한번도 핸드폰으로 동기화를 시도해본 적이 없어서 별무소용이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선 하라는대로 해보았습니다. 아래가 그 절차입니다.

1. 앱 강제종료/ Fitbit 앱 삭제 및 재설치
2. 핸드폰의 블루 투스 설정에서 등록된 모든 블루투스 기기를 목록에서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설정 > 블루투스 > 등록된 기기 기어 아이콘 클릭 >  "등록해제"를 통해 삭제가 가능합니다.  
3. 핸드폰 재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4. 기기 재시작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컴퓨터로 동기화가 되지 않던 기기가 핸드폰으로 될리가 없겠죠. 알려준 절차대로 했더니 아예 기기 인식 자체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다시 '상황이 이러하다'라고 답장을 보냈더니 다음날 고객 지원 센터에서 기기 결함이 시스템상으로 발견되었다면서 교환을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교환 절차는 역시 구매 내역 스크린 샷을 보내주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상세한 교환 절차는 이메일로 안내를 해주고 있습니다.

※ 증상
핏비트 차지 에이치알 : 밴드 부풀어 오르는 현상
핏비트 서지 : 동기화 안됨

※ 교환 절차
1. 오프라인 구매 영수증 혹은 인터넷 쇼핑몰 구매 내역 스크린 샷 첨부한 이메일 송신 
2. 고객센터에서 이메일 확인 후 고장난 기기 발송
2. 새 제품 수령

 

그리고 7월 21일에 아래 사진 처럼 두 개의 트래커가 도착했습니다.


이메일 접수를 하고 나서 응답을 기다리는 시간이 다소 걸렸던 것에 비해 교환 절차는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볼 부분은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두 개의 트래커가 구매한지 일년도 지나지 않아서 결함이 발생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발생할 트래커를 저만 우연히 두 개 구입했다고 여기기에는 확률상으로 그리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여튼 참고삼아 말씀드리자면 핏비트 서지의 경우 처음 제품을 구매하고 충전하기 위해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에서 약간 이상한 점을 발견했었습니다. 서지의 충전 단자 쪽 연결 부위가 아래 위로 움직이는 현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충전 케이블을 잡고 움직이면 아래 위로 움직였었는데 비교해 볼 제품이 없어서 원래 그런가 보다 하고 사용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교환한 핏비트 서지의 경우에는 그런 유격 현상이 없더군요. 

아마도 그런 유격 때문에 이전에 사용하던 핏비트 서지의 기기 결함이 발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땀을 비롯한 수분 침투가 용이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던 탓이죠. 어쨌든 교환은 했고 핏비트 차지 에이치알은 이제 보증 기간이 지났기에 결함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핏비트 서지는 구매한지 5개월 밖에 경과하지 않았으니까 아직은 보증기간 여유가 있는 셈입니다. 그러니 고장날려면 7개월 이내에 발생했으면 합니다. 그런데 교환한 트래커들의 걸음수 센서가 왜 이리 민감한거지??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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