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금호읍 신월리 삼층석탑과 탑지 1

오늘의 자전거 여행 코스는 하양에서 가까운 영천시 금호읍 신월리에 있는 <탑지>와 통일신라시대의 <삼층석탑>입니다. 1968년 12월 19일에 <보물 제465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삼층석탑은 높이가 3.69미터이며, 평지에 2층 기단을 마련하고 3층 탑신을 올린 신라석탑 양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삼층석탑만 남아 있고 절은 세월의 풍상을 견디지 못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려 창건 당시의 사찰 이름은 알 수가 없으며, 아울러 절의 규모를 알 수 있는 유구 또한 전혀 남아 있지 않다는 점 입니다. 다만 전설에 의하면 자취도 없이 사라진 절이 <신흥사>이며, 삼층석탑은 신흥사 대웅전의 앞마당에서 금호강을 굽어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절이 있던 자리에 새로 신흥사가 들어섰으며 삼층석탑은 예전에도 그랬듯이 여전히 대중전 앞마당을 지키고 있습니다.

가는 길 : 하양교 - 금호읍 - 금창교 - 금호성당 - 황정배수장 - 신월리 - 신월숲길 - 탑지 - 삼층석탑
소요 거리 : 하양교에서 약 10킬로미터(Km)
소요 시간 : 약 20분에서 30분 소요


그럼 자전거를 타고 신월리 삼층석탑을 향해 출발해 보겠습니다. 하양교에서 자전거 도로를 타고 금호읍으로 달려 가면 금호성당과 마주치는 지점이 나옵니다. 자전거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위로 올라가면 금호성당이 보입니다.


자전거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위로 올라간 후 우회전 합니다. 좌회전하여 금호로나 거여로를 이용해서 신월리 삼층석탑으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안전을 위해 자전거 도로와 연결되는 농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왼쪽으로 금호성당을 끼고 황정배수장을 향해서 농로를 달려갑니다.


농로를 따라서 약 1킬로미터(Km) 정도를 달리면 얼마전에 새로 생긴 <황정배수장>이 나옵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직진하면 영천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가 나옵니다. 하지만 오늘의 목적지는 신월리 삼층석탑이므로 여기서 좌회전합니다.


좌회전 후 아래에 보이는 포도밭을 가로지르는 농로를 따라서 직진하면 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거여로 까지 직진으로 달려갑니다. 노면이 고르지 못하기 때문에 포도가 익어가는 달콤한 향기에 취하다 보면  자칫 사고의 우려가 있으니 서행하시기 바랍니다.


포도 향기를 맡으며 농로를 달리다 보면 전방에 거여로가 나옵니다. 사진에 보이는 다리 아래를 지나면 신월리입니다. 여기서 좌회전하세요.


포도밭에서 빠져 나오며 좌회한 후 약 백미터 정도를 더 달리면 보시는 것 처럼 철길이 나옵니다. 철길을 넘어가야 하니까 우회전하세요.


포도밭에서 빠져 나오며 봤던 다리 입니다. 아래를 지나가면 신월리가 나옵니다.


다리 아래를 지나면 신월리 마을이 보입니다. 언덕길을 따라서 위로 쭉 올라가세요.


그리 힘들지 않는 오르막을 오르면 신월리 청년 회관이 나옵니다. 회관 뒤에 보이는 파란 지붕의 창고 앞에서 좌회전하면 됩니다. 참고로 사진의 오른쪽으로는 지금은 영업을 중지한 새마을금고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년회관 뒤쪽에 자리한 창고 앞에서 좌회전하여 마을을 관통하는 길을 따라서 천천히 달려가다가 길이 끝나면 우회전하세요.


마을 빠져 나오면 송림이 도로 좌우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놓고 있는 신원숲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오늘의 목적지 중 하나인 탑지가 보입니다.


송림의 가운데 쯤에 자리한 체육시설에서 잠시 쉬어가며 탑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탑지 너머 사진의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이 바로 삼층석탑이 있는 산흥사 대웅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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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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