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Wood - Desperado

모닝 우드 (Morning Wood) : 1994년 미국에서 결성

토니 하넬 (Tony Harnell, 보컬) : 1962년 9월 18일 미국 샌디에이고(San Diego) 출생
알 피트렐리 (Al Pitrelli, 기타) : 1962년 9월 26일 미국 뉴욕 출생
대니 미랜다 (Danny Miranda, 베이스) :
척 본판티 (Chuck Bonfante, 드럼) :

갈래 : 하드 록(Hard Rock), 팝 록(Pop/Rock), 에이오알(AOR)
관련 웹 사이트 : http://www.tonyharnell.com/
공식 에스앤에스(SNS) : 없음
노래 감상하기 : https://youtu.be/oLXYvM6DA08


우리말은 아니지만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매일 같이 마주하게 되는 언어가 바로 <영어>일 것이다. 그리고 그런 영어로 된 말들 중에는 의외로 귀엽고 깜찍하거나 재미있는 표현들이 많다. 예컨데 <횡단보도>의 경우 검은색과 흰색이 교차된 모양이 마치 얼룩말의 무늬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지브라 크로싱(Zebra Crossing)>이라고 하는 표현이 그렇다.

그리고 차량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신호등>을 영어로 <트래픽 라이트(Traffic Light)>라고 부르는 반면 사람들이 횡단보도에서 마주하게 되는 신호등은 각각 <레드맨(Red Man)>과 <그린맨(Green Man)>이라고 표현하는 것들이 그렇다. 이렇게 이야기 하다보니 문득 레드맨과 그린맨이 신호등 안에서 서로 격투를 벌이던 방송 장면이 문득 떠오르기도 한다.

하여튼 영어의 또 다른 재미있는 표현 중에는 <모닝 우드>라는 것도 있다. 이 말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아침과 나무라는 단어가 합쳐진 이 말은 모든 남성들이(심지어 어린 아기들 까지도) 매일 아침 겪게 되는 생리현상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과학적으로는 렘수면(REM Sleep: Rapid Eye Movement Sleep)과 방광의 척수신경 자극으로 인해 빚어지는 남성만의 생리현상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재미있는 표현을 밴드 이름으로 사용하는 이들이 있다. 1994년에 결성된 것으로 추측되는 미국의 4인조 하드 록 밴드 <모닝 우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어떤 이유로 이처럼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모닝 우드는 <토니 하넬>을 중심으로 결성된 밴드이다. 그리고 록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잘 알고 있듯이 토니 하넬은 노르웨이의 헤비메탈 밴드 <티엔티(TNT)>에서 1984년 부터 1992년 까지 호소력 짙은 고음역대의 보컬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인물이었다.

그런데 티엔티는 1992년에 구성원들간의 불화로 1차 해산을 하고 말았다. 1992년 8월에 있었던 일본 공연 이후 구성원들간의 불화가 깊어져 결국 일시 해산을 선언하고 활동을 중지했던 것이다. 이에 토니 하넬은 새로운 밴드를 결성하기로 하고 후일 <사바타지(Savatage) >와 <메가데스(Megadeth)>에서 활동하게 되는 <알 피트렐리> 등과 함께 모닝 우드를 출범시키게 된다.

한편 1994년에 발표되었으며 어쿠스틱 중심의 연주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 모닝 우드의 데뷔 음반이자 유일한 음반인 <Morning Wood>에는 <나자레스(Nazareth)>와 <이글스(The Eagles)>의 곡들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곡들을 커버 곡들로 채워 놓고 있다. 그리고 티엔티에서도 그랬듯이 토니 하넬은 커버 곡 위주의 <Morning Wood>에서도 탁월한 보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나자레스의 <Love Hurts>와 이글스의 <Desperado>등은 토니 하넬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상당한 공감을 얻고 있기도 하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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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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