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시안미술관(별별미술마을) 1

무덥고 잔뜩 흐렸던 지난 초가을의 어느날 경북 영천시 화북면 가상리 외 2개 마을에 조성된 <별별미술마을>의 <시안미술관>을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근 1년여 만에 다시 찾아가 봤는데 주변이 이전과 조금 달라진 모습이더군요. 전에는 없었던 작은 건물도 보이는 것 같고 전체적으로 현대화된 모습이었습니다.

가는 길 : 하양읍 - 금호읍 - 교대4거리 - 풍락제(사일못) - 사일온천 - 별별미술마을
소요 거리 : 하양에서 약 20킬로미터(Km)
소요 시간 : 약 1시간

별별미술마을 :
별별미술마을이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1 마을 미술 프로젝트> 공모 사업의 하나인 행복 프로젝트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경북 영천시 화산면 일원의 마을을 가르킨다. 공모 사업 선정 후 <신몽유도원도>라는 이름으로 5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마을 곳곳의 문화유산과 자연풍광, 주민의 일상과 연계한 시설물 등에 총 45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설치하여 평범하던 농촌마을이 지붕없는 미술관으로 바뀌었다. 

버스 정류장, 마을 안길 담벼락, 마을 저수지, 버려진 폐가, 낡은 정미소 등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곳곳에 수준 높은 예술작품들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아울러 걷는길, 바람길, 스무골길, 귀호마을길, 도화원길 등 총 다섯 갈래의 행복길을 도보나 자전거트래킹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그럼 출발합니다! 하양교에서 영천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5분 정도 달려가면 금호읍 입구의 자전거도로에서 잠수교를 만나게 됩니다. 사진의 오른쪽에 꽁무니만 보이는 트럭이 달려가는 곳입니다. 여기서 시안미술관으로 가기 위해 자전거 도로를 이탈하여 사진 왼쪽에 보이는 생활도로로 진입합니다.


생활도로를 따라서 쭉 달려가다 보면 새로 생긴 교각 앞에서 길이 끝나는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좌회전하면 금호읍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의 위치에서 좌회전 하면 이렇게 직진 방향으로 교대길이 보입니다. 황단보도를 건넌 후 교대길을 따라서 직진하여 위로 올라 가면 철도 건널목이 나오고 건널목을 건너면 교대4거리가 나옵니다.


교대4거리에서 계속 직진 방향으로 길을 잡고 넘어 오면 이렇게 도로 오른쪽으로 새롭게 단장한 길과 만나게 됩니다. 아마 자전거 도로와 인도인 것 같습니다. 새로 단장한 길이 끝나는 곳을 거쳐서 언덕길을 향해 계속 직진합니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를 퍼부을 듯 잿빛이로군요.


계속 직진하여 언덕길을 오르면 왼쪽으로 풍락제(사일못)가 보입니다. 물놀이 시설이 있어서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풍락제를 끼고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군부대 진입로가 보입니다.


제2150부대로군요. 아마도 육군 부대로 여겨집니다. 하여튼 군부대 진입로를 지나쳐서 사일 온천 방향으로 계속 직진합니다.


한참을 도로를 따라서 달리다 보면 사일 온천으로 가는 길을 만나게 됩니다. 우회전하면 사일 온천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시안미술관이니까 계속 직진합니다.


그렇게 달리다 보면 교차로를 만나게 됩니다.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면 <은해사>로 갈 수 있고 영천, 화산 방면으로 우회전하면 시안미술관으로 갈 수 있습니다. 목적지를 향해서 우회전 합니다. 


우회전하면 이렇게 한적한 시골길이 나타납니다. 시골길하면 떠올리게 되는 그런 풍경들이 이어지면서 정겹게 다가옵니다.


그렇게 시골길을 따라서 달리다 보면 다시 교차로가 나옵니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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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29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시안 미술관을 방문할 계획인데...
    미술관 부근에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곳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별별 마을을 걸어서 구경하면 얼마나 걸릴까요?

    • Favicon of https://wivern.tistory.com BlogIcon 까만자전거 2016.12.29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서오세요.
      아쉽게도 자전거 대여해주는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워낙에 넓은 시골 마을이라 제가 미처 보지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별별마을은 다섯 개의 길로 나눠져 있어서
      짧은 시간에 전부 돌아보기는 힘듭니다.
      시안미술관에서 이어지는 걷는길을 선택해서
      천천히 구경한다면 최소한 한시간 정도는 소요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