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Cully Workshop - Stargazer

맥컬리 워크숍 (McCully Workshop) : 1965년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에서 결성

툴리 맥컬리 (Tully McCully, 보컬, 베이스, 기타) : 1953년 5월 31일 출생
마이크 맥컬리 (Mike McCully, 보컬, 드럼) : 1947년 4월 7일 출생
리처드 하이앰 (Richard Hyam, 리듬 기타) :
글렌다 와스맨 (Glenda Wassman, 키보드) :
이언 스미스 (Ian Smith, 트럼펫, 플루트) :

갈래 : 사이키델릭 록(Psychedelic Rock), 블루스 록(Blues Rock), 포크 록(Folk Rock), 팝 록(Pop/Rock)
발자취 : 1965년 결성 ~ 2016년 현재 활동 중
공식 웹 페이지 : http://www.mccullyworkshop.co.za/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facebook.com/mccullyworkshop
노래 감상하기 : https://youtu.be/zdzASfKKgHA


요즘 '봉건주의, 전제국가, 수렴청정, 무당, 영세교, 국기문란, 국정농단, 탄핵, 하야'와 같은 말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참 기가막힐 노릇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을 보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되어 있으며 1조 2항에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되어 있다. 헌데 작금의 현실을 보면 '대한민국 헌법은 그저 단순한 관상용일 뿐이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오죽했으면 사람들이 제이티비씨(JTBC)의 <뉴스룸>을 진행하는 <손석희> 앵커가 <최순실의 피씨(PC) 파일>을 단독으로 처음 보도한 10월 25일을 <손석희가 나라를 구한 날>이라며 자조섞인 푸념들을 할까.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람들 사이에서는 온갖 해괴한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압권은 뭐니뭐니 해도 사이비 종교와  관련된 각종 추측들이다. 무릇 위정자는 특정종교에 빠져 들어서는 곤란하다. 

정치와 종교는 엄격하게 분리되어야 마땅하며 위정자는 특정종교나 특정권력을 위해서가 아닌 국민 전체의 뜻에 따라서 말과 행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온갖 더러움으로 인해 혼탁해질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 문득 1596년에 정시 문과에 급제하여 임진왜란 중에 출사했었던 충신 <청음 김상헌(淸陰 金尙憲, 1570년 ~ 1652년)>의 시조 한 구절이 떠오른다.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동 말동 하여라" 

아울러 1965년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결성된 사이키델릭 록 밴드 <맥컬리 워크숍>의 <Stargazer>라는 제목의 노래도 함께 생각이 난다. 스타게이저를 우리말로 바꾸면 '점성가' 혹은 '천문학자'라는 말이 되는데 197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음악과 점성술과 관련한 내용으로 가사가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관계가 40여년 전인 1970년대 부터 라고 하지 않는가 말이다.

1965년의 어느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툴리 맥컬리(본명: Terence McCullagh)>와 <마이크 맥컬리(본명: Michael McCullagh)> 형제는 <리처드 하이앰>과 함께 <블루 쓰리(Blue Three)>라는 이름의 포크 록 트리오를 결성하게 된다. 이후 트리오에 리처드 하이앰의 여동생이 가입하면서 밴드 체제로 개편한 블루 쓰리는 <블루 비츠(The Blue Beats)>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되며 다시 <라핑 스토크(Larfing Stocke)>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1969년이 되면서 밴드는 또 다시 이름을 바꾸게 되는데 그렇게 바뀐 이름이 바로 맥컬리 워크숍이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일까? 그 이유는 단순명료하다. 밴드가 연습실로 사용하던 곳이 바로 맥컬리 형제의 집 차고였기 때문이다. 한편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고의 록 밴드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맥컬리 워크숍은 이름을 바꾼 이듬해인 1970년에 음반 <McCully Workshop Inc.>을 발표하면서 데뷔하였다.

바로 이 음반에 아마추어 록 밴드들이 1970년대에 들려주었던 곡들과 비슷한 느낌의 추억을 자극하는 사이키델릭 음악 <Stargazer>가 수록되어 있다. 가사를 보면 <궁수자리(Sagittarius)> 즉 많은 영웅들의 스승으로 신화에서 표현하고 있는 <케이론>이 '너희의 사랑은 영원할 것'이라고 점성술을 통해 예언하는 내용이 등장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는 이런 가사로 끝을 맺는다.

I won't look into the stars
더 이상 별들을 바라보지 않을거야

There's no future there to see
아무런 미래도 없잖아

대한민국이 지금 처한 상황도 이러할까?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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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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