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rpions - Don't Believe Her

스콜피언스 (Scorpions) : 1965년 독일 하노버(Hannover)에서 결성

클라우스 마이네 (Klaus Meine, 보컬) : 1948년 5월 25일 독일 하노버 출생
마티아스 얍스 (Matthias Jabs, 리드 기타) : 1956년 10월 25일 독일 하노버 출생
루돌프 쉥커 (Rudolf Schenker, 리듬 기타) : 1948년 8월 31일 독일 힐데스하임 출생
프랜시스 부흐홀츠 (Francis Buchholz, 베이스) : 1954년 2월 19일 독일 하노버 출생
헤만 라레벨 (Herman Rarebell, 드럼) : 1949년 11월 18일 독일 슈멜쯔(Schmelz) 출생

갈래 : 하드 록(Hard Rock), 헤비메탈(Heavy Metal), 앨범 록(Album Rock), 아레나 록(Arena Rock)
발자취 : 1965년 결성 ~ 2016년 현재 활동 중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the-scorpions.com/english/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www.facebook.com/scorpions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s://youtu.be/yEN8Bg57bFc / https://youtu.be/cMdNrw4mO-0 (실황)

사람들은 도저히 믿고 싶지 않은 혹은 믿을 수 없는 상황과 직면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에이~ 설마 그럴 리가'라고 말하곤 한다. 당연히 이런 말 속에는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그런데 요즘 우리는 설마가 사람 잡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연일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서 목도하고 하고 있다. 소설이나 게임 속에서 등장하던 일들이 현실화되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만나면 '이게 나라냐?'라는 말을 자주하고 있다. 불과 몇해 전에 '나라 꼴 잘 돌아간다!'라며 탄식했던 사람들이 그 보다 더한 나라 아닌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자괴감에서 비롯된 말일 것이다. 물론 나라 꼴 잘 돌아가는 상황을 그대로 방치한 우리들의 잘못도 일정 부분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설마 '이게 나라냐?'라는 상황 까지 치닫게 될 줄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었다.

물론 그들만의 리그에서 뛰던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알고 있었으면서도 자신들의 자리 보전을 위해 모른 척 하거나 오히려 부추겼을 가능성이 크다. 그 결과가 '나라 꼴 잘 돌아간다'에서 마침내 '이게 나라냐?'라는 상황으로 내몰린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사이비 종교에 빠져서 꼭두각시 노릇을 했다는 믿기지 않는 추측성 보도를 접하면서 참으로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나라 꼴 잘 돌아가는 상황을 그대로 묵과한 결과 나라 아닌 나라로 만들어버린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 볼 낯이 없기도 하다.

혹자는 '이제 부터라도 바로 잡으면 된다'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곪고 곪은 상처가 지금에 와서야 터진 것이기에 그 상처를 회복할 길은 요원해 보인다. 문득 독일의 헤비메탈 밴드 <스콜피언스>의 노래 <Don't Believe Her>를 누군가에게 들려 주고 싶다. 스콜피언스가 1990년 11월 6일에 발표한 미쳐 돌아가는 세상을 질타한 음반 <Crazy World>에 수록된 이 곡이 묘하게도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는 것만 같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스콜피언스의 명곡 <China White>를 연상케 하는 <Don't Believe Her>에는 사이비 종교의 여왕이 등장한다. 그녀는 당신에게 모든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천국을 약속하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다. 노래의 주인공인 '나'는 그녀는 당신을 미치게 할 것이다. 그러니 그녀를 믿지 말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나의 이런 경고는 게임을 주도하는 그녀 때문에 공허한 울림이 되고 만다. Don't Believe Her! Don't Believe Her! Don't Believe Her! Don't Believe Her!

참고로 스콜피언스의 공식 열한 번째 음반인 <Crazy World>는 미국의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위 까지 진출했었고 영국의 싱글 차트에서는 2위 까지 진출했었던 히트 곡 <Wind of Change>와 또 다른 히트 곡 <Send Me An Angel (영국 27위, 미국 44위)>에 힘입어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21위에 그리고 영국의 앨범 차트에서는 27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었었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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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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