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ollies - Magic Woman Touch

홀리스 (The Hollies) : 영국 맨체스터(Manchester)에서 1962년 결성
 
미카엘 릭포스 (Mikael Rickfors, 보컬) : 1948년 12월 4일 스웨덴 스톡홀름(Stockholm) 출생
토니 힉스 (Tony Hicks, 기타) : 1945년 12월 16일 영국 넬슨(Nelson) 출생
테리 실베스터 (Terry Sylvester, 기타) : 1947년 1월 8일 영국 리버풀 출생
버니 캘버트 (Bernie Calvert, 베이스) : 1942년 9월 16일 영국 브리어필드(Brierfield) 출생
바비 엘리엇 (Bobby Elliott, 드럼) : 1941년 12월 8일 영국 번리(Burnley) 출생

갈래 : 팝 록(Pop/Rock), 에이엠 팝(AM Pop), 브리티시 인베이전(British Invasion)
발자취 : 1963년 결성 ~ 2016년 현재 활동 중
공식 웹 사이트 : http://hollies.co.uk/
공식 에스엔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TheHolliesOfficial/
노래 감상하기 : https://youtu.be/VOdfkJsXyKg / https://youtu.be/Er8w99waRhY (뮤비)


어이없는 황당한 상황을 목격했을 때 우리는 <웃기고 자빠졌네>라고 흔히들 말하곤 한다. 이것과 비슷한 표현으로는 <지랄하고 자빠졌네>가 있는데 이 말은 웃기고 자빠졌네와 쓰임새가 다르게 사용되는 말이다. 웃기고 자빠졌네가 별다른 악의 없이 사용하는 말인 반면에 지랄하고 자빠졌네는 비속어로써 약간이지만 악의를 담아서 사용할 수도 있는 말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친근한 사이에서 오가는 지랄하고 자빠졌네라는 말에는 일종의 호의적인 정감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같은 말을 하게 될 때는 다분히 욕설의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다. 갑자기 웃기고 자빠졌네와 지랄하고 자빠졌네라는 말을 언급하는 것이 궁금할 것이다. 별다른 이유는 없다. 그저 요즘 뉴스를 보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웃기고 자빠졌네라든가 혹은 지랄하고 자빠졌네라는 말을 자주 하고 있기에 두서없이 적어본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그럴땐 좋은 음악이 나를 위로해준다. 예컨데 <Magic Woman Touch>와 같은 곡들이 말이다. 우리에게는 <He Ain't Heavy He's My Brother>라는 명곡으로 유명한 <홀리스>는 1962년 12월에 결성되어 2016년 현재 까지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수 밴드이다. 당연히 밴드의 구성원도 여러 차례 바뀌어 왔다. 그런데 <토니 힉스>와 <바비 엘리엇>만은 결성 당시 부터 현재 까지 변합없이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며 밴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

그리고 밴드의 목소리라고 할 수 있는 보컬은 <앨런 클라크(Allan Clarke)>가 2000년 까지 오랜 시간 동안 담당하였었는데 그런 앨런 클라크도 잠시 외도를 했던 적이 있었다. 1971년 11월에 솔로 활동을 하기 위해 홀리스를 잠시 탈퇴했던 것이다. 1968년 12월 까지 홀리스에서 함께 활동하다 탈퇴한 <그레이엄 내쉬(Graham Nash, 리듬 기타)>의 성공을 지켜본 것이 가장 커다란 이유였다.

참고로 앨런 클라크는 1972년에 솔로 음반 <My Real Name Is 'arold>를 발표하고 나서 1973년 6월에 홀리스로 다시 복귀하게 된다. 한편 앨런 클라크가 떠난 홀리스는 스웨덴 공연시 자신들을 도와 주었던 <미카엘 릭포스>를 새로운 보컬로 영입하고 새 음반을 녹음하게 된다. 그 음반이 바로 1972년 11월 1일에 발표된 통산 열두 번째 음반 <Romany>였다.

그런데 문제는 홀리스와 미카엘 릭포스의 조합이 그리 좋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 결과 <힙그노시스(Hipgnosis)>의 손길이 더해진 아름다운 표지로 등장한 음반 <Romany>는 영국 앨범 차트 진입에 실패했으며 미국의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84위 까지 진출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이에 홀리스는 앨런 클라크를 설득하여 다시 복귀하게 만들었으며 미카엘 릭포스는 밴드를 떠나게 된다.

바로 이 음반에 위에서 언급한 <Magic Woman Touch>가 수록되어 있다. 이 곡은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그레이티스트 쇼 온 어스(The Greatest Show On Earth)>가 1970년 말에 발표한 두 번째 음반 <The Going's Easy>에 수록되어 있던 아름다운 파워 발라드를 커버(Cover)한 것으로 원곡이 지닌 아름다움을 경쾌함으로 바꿔 놓고 있는 곡이다. 물론 그 경쾌함에 더해진 세련미는 곡에 또 다른 품격을 갖추게 하고 있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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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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