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를 통해서 본 계절의 변화 2 (6월 ~ 12월)

하양에서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영천으로 달리다 보면 영천 강변 공원 초입에서 넓게 조성된 광장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광장을 내려다 보는 언덕 위에는 오래된 수령의 느티나무 한그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느티나무를 통해서 계절의 변화를 살펴 보기 위해 지난번 2월에서 5월 까지의 1편에 이어서 2016년 6월 부터 12월 까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참고로 매번 같은 장소에서 찍긴 했지만 각도에 따라서 다른 장소로 보일 수도 있다는 점 감안하시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6월 26일에 찍은 느티나무의 모습입니다.


7월 입니다.


8월인데 날씨가 흐렸군요.


9월 10일의 모습입니다.


일주일이 지난 9월 17일의 모습입니다.


10월 2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10월 9일


10월 16일


10월 23일, 느티나무의 잎이 조금씩 가을색을 띠기 시작합니다.


11월 6일


11월 13일, 일주일만에 많이 변한 모습입니다.


11월 20일, 까치 두 마리가 찾아든 느티나무의 잎이 어느새 듬성듬성합니다. 


11월 27일, 올해는 곱게 물든 단풍을 자랑하지도 않고 겨울채비를 하고 있네요.


2016년 12월 4일의 모습입니다. 무성했던 이파리들을 떨구어내고 본격적으로 겨울채비에 들어간 느티나무의 모습이 왠지 을씨년스럽게 다가옵니다. 그렇지만 다시 봄이 찾아오면 나무에는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겠죠. 물론 긴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말입니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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