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 Nero - Vero

레오 네로 (Leo Nero) : 이탈리아 나폴리(Napoli) 출생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아트 록(Art Rock), 발라드(Ballad)
발자취 : 1970년 활동 시작 ~ 2016년 현재 활동 중
공식 블로그 : https://progwalls.blogspot.kr/
공식 에스앤에스(SNS) : 없음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s://youtu.be/XY0vCvE13S4

Leo Nero - Vero (1977)
1. Scarpette Di Raso Blue (2:54) : https://youtu.be/lc4bw_4OFpc
2. Sono Stanco Anch'Io (3:54) : https://youtu.be/61SwxETM-40
3. La Luce (3:36) : https://youtu.be/XY0vCvE13S4
4. Tu Ti Ricorderai Di Me (4:21) : ✔
5. La Bambola Rotta (7:01) : https://youtu.be/30IceQ0fdFk
6. Tastieri Isteriche (5:12) : https://youtu.be/DK2V8t6gEvU
7. Il Castello (5:16) : https://youtu.be/zRIVAyscbnw
8. La Discesa Nel Cervello (4:07) : https://youtu.be/cooXokJVqr8
9. Rock'n'Roll Cat (0:53) :
10. Una Gabbia Per Me (6:39) : https://youtu.be/_zqryPhZlz4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레오 네로 : 보컬, 연주

사진 : 또니 오키엘로 (Toni Occhiello)
제작 : 코라도 바켈리 (Corrado Bacchelli)
발매일 : 1977년


부모의 권유로 여덟 살 때 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웠었던 <레오 네로(본명: Gianni Leone)>는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와 <프랭크 자파(Frank Zappa)>의 음악을 알게 되면서 록에 상당한 관심을가지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의 영향은 레오 네로로 하여금 열한 살이 되던 해에 비트(Beat) 그룹을 결성하게 만들었다. 레오 네로의 최초의 밴드는 그렇게 탄생한 것이다.

그리고 1970년에 레오 네노는 <치타 프론탈레(Citta Frontale)>라는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에 합류하여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본격적인 활동의 첫 걸음 부터 레오 네로는 헛발질을 하게 된다. 1970년에 결성된 치타 프론탈레는 잠시 동안만 활동하다 해산했었는데 레오 네로는 해산하기 이전에 이미 밴드를 떠나 버렸던 것이다.

참고로 해산한 치타 프론탈레는 이듬해에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 사이에는 유명한 밴드인 <오잔나 (Osanna)>로 거듭나게 되며 레오 네로 역시 또 다른 밴드에 가입하여 음악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그 밴드가 바로 1970년에 데뷔 음반 <Sirio 2222>를 발표했었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일 발레또 디 브론조(Il Balletto Di Bronzo)>이다. 

한편 1971년에 일 발레또 디 브론조에 가입했었던 레오 네로는 이듬해인 1972년에 발표된 두 번째 음반이자 명반인 <YS>에 참가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후 1973년에 밴드를 떠나게 된다. 그리고 솔로 활동을 하기 위해 1974년 부터 나폴리에서 로마로 주거지를 옮겼던 레오 네로는 이듬해인 1975년 봄에 미국의 뉴욕에서 한 장의 음반을 완성하게 된다. 1977년에 이탈리아에서 공개하게 되는 네오 네로의 데뷔 음반 <Vero>였다.

참고로 1975년 당시 레오 네로는 자신의 음반이 미국에서 발매되기를 원했었기 때문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반사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잼 세션에 어김없이 얼굴을 드러내며 자신의 음반을 홍보했던 것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성과가 보이는 것 같았던 진행 상황은 미국 음반 시장의 사정에 밝지 못했던 제작자 <코라도 바켈리>의 실수와 관계자들의 무관심이 겹치면서 모든 시도가 실패로 마무리되고 말았다.

결국 레오 네로의 미국 시장 진출은 실패했고 그의 데뷔 음반은 1977년에 이탈리아에서 공개되어야만 했다. 레오 네로의 데뷔 음반에 담긴 음악들에서 팝적인 성향이 강하게 드러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미국에서의 발매를 염두에 두고 팝 성향의 음악을 만들어냈던 것이다. 물론 팝적인 감각으로 담아낸 앞면의 발라드와는 다르게 음반의 뒷면에는 프로그레시브 록 성향의 음악을 담아냄으로써 주체성을 확보하고 있기는 하다.

수록 곡을 살펴 보면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발라드 <La Luce>을 포함해서 음반의 앞면에는 발라드가 수록되어 있으며, 뒷면에는 레오 네로의 절규하는 듯한 보컬이 인상적인 <Una Gabbia Per Me>을 비롯해서 프로그레시브 록 성향의 음악들이 주로 담겨 있다. 그 때문에 음반의 앞면에 자리잡고 있는 동시에 우리 정서에 부합하는 발라드들이 먼저 귀에 들어오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심오한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연주로 채워진 뒷면의 곡들이 뒤처지는 것은 아니다. 발라드와 프로그레시브 록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음반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굳이 추천 곡을 고를 필요는 없어 보인다. 왜냐하면 레오 네로의 솔로 데뷔 음반 <Vero>에 수록된 대부분의 곡들이(특히 앞면의 곡들은) 한국인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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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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