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ia Bazar - Matia Bazar 1

마띠아 바자르 (Matia Bazar) : 1975년 이탈리아 제노바(Genoa)에서 결성

안토넬라 루지에로 (Antonella Ruggiero, 보컬) : 1952년 11월 15일 이탈리아 제노바 출생
카를로 마랄리 (Carlo Marrale, 기타) : 1952년 3월 15일 이탈리아 제노바 출생
알도 스뗄리따 (Aldo Stellita, 베이스) : 1947년 8월 2일 이탈리아 시칠리아 출생 ~ 1998년 7월 9일 사망
삐에로 까싸노 (Piero Cassano, 키보드) : 1948년 9월 13일 이탈리아 제노바(Genova) 출생
지안까를로 골찌 (Giancarlo Golzi, 드럼) ; 1952년 2월 10일 이탈리아 산레모 출생 ~ 2015년 8월 12일 사망

갈래 : 팝 록(Pop/Rock), 유로팝(Euro Pop), 유로록(Euro Rock), 이탤리언 팝(Italian Pop)
발자취 : 1975년 결성 ~ 2017년 현재 활동 중
공식 웹 사이트 : http://matiabazar.com/
공식 에스앤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pages/Matiabazarofficial/331235550258146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s://youtu.be/Oeh_M1OpcHI / https://youtu.be/z7gUIyeS3Ss (실황)

Matia Bazar - Matia Bazar 1 (1976)
1. Per Un'Ora D'Amore (4:01) : https://youtu.be/EBUx-xy_6Xo
2. Cavallo Bianco (4:58) : https://youtu.be/Oeh_M1OpcHI / https://youtu.be/z7gUIyeS3Ss (실황) ✔
3. Ma Che Giornata Strana (4:48) : https://youtu.be/psHVvc1FepI
4. Blue (3:22) :
5. Un Domani Sempre Pieno Di Te (4:28) : https://youtu.be/QGUVXWANLBE
6. Stasera Che Sera (3:26) : https://youtu.be/CP6lMMmKSL4 / https://youtu.be/FLEyAjnBs9o (실황) ✔
7. Suffering From Memories (3:41) : https://youtu.be/BvdrVfAVVkw
8. Limericks (3:48) : https://youtu.be/c_9JrsqTW4M
9. Io, Matia ( 3:15) : https://youtu.be/sz2XgQ8V2GU
10. Gente D'Ogni Età (6:55) : https://youtu.be/LZ5XJ3KpcyA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안토넬라 루지에로 : 보컬, 타악기
카를로 마랄리 : 기타, 보컬
알도 스텔리따 : 베이스
삐에로 까싸노 : 키보드, 보컬
지안까를로 골찌 : 드럼

우고 에레디아 (Hugo Heredia) : 알토/테너 색소폰, 플루트

표지 : ?
제작 (Producer) : 알도 살바또레 스뗄리따 (Aldo Salvatore Stellita)
발매일 : 19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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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화려한 술잔 하나가 검은색 바탕을 배경으로 표지에 자리하고 있어서 만지면 오돌토돌한 느낌을 전해주는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일룽가에띠(일룽고에띠, J.E.T.)>의 유일한 음반 <Fede, Speranza, Carita>는 프로그레시브 록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음반이다. 1972년에 발표되었으며 강력하고 화려한 연주로 압도적인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이 음반이 헤비 프로그레시브 록의 명반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기 때문이다.

물론 표지에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한 술잔이 <성배>라는 것은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음반 제목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명반을 남긴 그들은 왜 한 장의 음반만을 남기고 해산해야 했을까? 그 이유는 짐작하듯이 음반의 판매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비비듯이 밴드도 어느 정도의 판매 실적이 뒤 따라야 유지가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음악적으로는 뛰어 났지만 상업성은 영 꽝이었던 음반 <Fede, Speranza, Carita>는 일룽가에띠에게 비빌 언덕 같은 존재가 되어 주지 못했다.

그 때문에 마뜩잖은 눈총을 견뎌야만 했던 일룽가에띠는 산레모 음악제(Sanremo Music Festival)에 참여하는 등의 방법으로 가까스로 버텨나갔지만 결국 어디에서도 활로는 보이지 않았다. 이에 밴드는 1974년에 공식적으로 해산을 결정하게 된다. 그런데 그들은 그냥 그렇게 조용히 사라져 가지 않았다. 드러머를 제외한 <카를로 마랄리>, <알도 스텔리따>, <삐에로 까싸노>가 <Fede, Speranza, Carita> 음반에 객원 보컬로 참여했던 <안토넬라 루지에로>와 함께 새로운 밴드를 결성했던 것이다.

일룽가에띠의 드러머였던 <렌조 코키스(Renzo Cochis, 드럼)>대신 이탈리아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인 <무제오 로젠바크(Museo Rosenbach)> 출신의 <지안까를로 골찌>를 합류시키고 1975년에 출범한 그 밴드가 바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팝 밴드 <마띠아 바자르>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스리슬쩍 이름만 바꾼 것으로 비칠지도 모르지만 한 번의 실패를 경험한 그들은 과거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았다.

음악적으로는 거의 완벽했지만 돈이 되지 않았던 프로그레시브 록과는 단호하게 결별을 선언하고 격조 높은 팝 밴드로 거듭난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시도는 1976년 3월에 발표된 데뷔 음반 <Matia Bazar 1>의 성공으로 보상받게 된다. 앞서 프로그레시브 록과 단호하게 결별했다고는 했지만 마띠아 바자르의 데뷔 음반 곳곳에서는 하던 가락이 있기 때문인지 어쩔 수 없는 프로그레시브 록의 흔적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싱글로 발매되어 마띠아 바자르의 이름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던 초기 명곡 <Cavallo Bianco>는 명백히 프로그레시브 록의 영향이 느껴지는 감동적이고 격조 높은 곡이며, 1974년에 싱글로 공개되기도 했던 <Io, Matia> 역시 안토넬라 루지에로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프로그레시브 록의 흔적이 발견되는 곡이다. 아울러 두 곡 외에도 <Ma Che Giornata Strana>, <Un Domani Sempre Pieno Di Te>, <Stasera Che Sera>, <Gente D'Ogni Età>와 같은 곡들을 통해서 이탈리아 특유의 낭만적인 흐름이 일품인 음악을 음반을 통해 즐겨불 수 있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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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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