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봄! 대구시 동촌 벚꽃길

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우리의 마음 속에도... 바야흐로 봄입니다. 봄이 찾아 오면서 따뜻한 햇살과 함께 벚꽃도 같이 찾아 왔네요. 지난 주 일요일(4월 2일)에 자전거를 타고 동촌 벚꽃길로 달려가 봤습니다. 고운 벚꽃잎들이 찬란한 봄날의 파편 처럼 흩날리고 있더군요. 함께 보시죠.


동촌 벚꽃길이 시작되는 곳 입니다. 보시는 것 처럼 귀여운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웃느라고 두 눈이 감겨진 다람쥐의 모습이 무척 귀엽습니다. 꽃밭을 뒹구는 아이의 입에서는 꺄르르 하는 웃음 소리가 흘러 나오는 것만 같습니다.


조형물의 반대 쪽에는 자그마한 규모의 꽃밭이 소담스럽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동촌 벚꽃길의 입구 입니다. 여기서 부터 벚꽃길이 강변을 따라서 주욱 이어집니다. 참고로 자전거와 오토바이는 출입금지입니다.


그래서 벚꽃길의 아래에 조성되어 있는 자전거 도로로 내려가서 동촌 유원지 방향 쪽으로 내려가며 벚꽃 구경을 합니다.


무슨 축제인지는 모르지만 준비가 한창입니다.


벚꽃길을 걷는 상춘객들이 꽤 많습니다.


나지막한 언덕 위에서도 봄날의 벚꽃들이 오가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달려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뒤를 돌아 봤습니다. 벚꽃 구경은 쉬엄쉬엄해야 하니까요.


벚나무 아래에서 위를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찬란하고 눈부신 봄날이 바로 그곳에 있더군요.


다시 아래 쪽으로 내려 갑니다.


동촌 유원지로 건너갈 수 있는 해맞이 다리 근처에는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가 노오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까만자전거와 개나리의 이상한 조합.


노란색의 색감이 참 좋습니다.


해맞이 다리를 지나서도 벚꽃길은 계속 이어집니다. 아마도 지금 쯤이면 벚꽃들이 완전히 개화를 해서 절정에 이르러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벚꽃 구경을 하지 못하셨다면 찬란한 봄날이 지나가기 전에 서둘러서 가까운 벚꽃길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보세요. 꿈과 낭만 그리고 행복이 거기에 잠시 머무르고 있답니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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