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bschnitt ‎- Grobschnitt

그롭슈니트 (Grobschnitt) : 1970년 독일에서 결성

슈테판 다니일락 (Stefan Danielak, 보컬, 기타) :
게르트 오토 쿤 (Gerd-Otto Kühn, 리드 기타) : 1949년 10월 2일 독일 출생
베른 하르트 울레만 (Bernhard Uhlemann, 베이스) :
헤르만 커팅 (Hermann Quetting, 키보드) :
요하킴 에리히 (Joachim Ehrig, 드럼) : 1951년 11월 15일 독일 바이미르(Weimar) 출생
악셀 할로스 (Axel Harlos, 드럼) :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크라우트록(Krautrock), 심포닉 록(Symphonic Rock)
발자취 : 1970년 ~ 1989년, 2007년 재결성 ~ 2017년 현재 활동 중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grobschnitt.rocks/
공식 에스엔에스(SNS) : https://www.facebook.com/Grobschnitt-404503436397978/
추천 곡 감상하기 : https://youtu.be/nVAC-0jhM54

Grobschnitt ‎- Grobschnitt (1972)
1. Symphony (13:44) : https://youtu.be/Xt74kDx7KSo
   a) Introduction
   b) Modulation
   c) Variation
   d) Finale
2. Travelling (6:50) : https://youtu.be/wPvkMOPywVs
3. Wonderful Music (3:40) : https://youtu.be/nVAC-0jhM54
4. Sun Trip (17:43) : ✔
    a) Am Ölberg (Mount of Olives)
    b) On the Way
    c) Battlefield
    d) New Era
(✔ 표시는 까만자전거의 추천 곡)

슈테판 다니일락 : 리드 보컬, 리듬 기타
게르트 오토 쿤 : 리드 기타
베른 하르트 울레만 : 베이스, 플루트, 타악기
헤르만 커팅 : 오르간, 피아노, 스피넷(Spinet: 5각형으로 된 작은 하프시코드), 타악기
요하킴 에리히 : 드럼, 타악기, 음향 효과
악셀 할로스 : 드럼, 타악기

표지 : 귄터 블룸 (Günter Blum)
제작 (Producer) : 프랑크 밀 (Frank Mille)
발매일 : 1972년

독일어 발음은 어렵다. 특히 목구멍 뒤에서 부터 긁으며 올라오는 <R> 발음의 경우 따라 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우리말로 그대로 옮겨 적기도 그리 만만치가 않다. 예컨데 파이프에 넣어서 피우는 거칠게 자른 담배잎을 독일어로 <Grobschnitt>라고 하는데 이를 우리나라 사람이 정확하게 발음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다. 아울러 발음을 소리나는 그대로 우리말로 옮겨서 적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다면 <Grobschnitt>는 어떻게 표기하는 것이 실제 발음과 가장 비슷한 것일까? 발음 기호에 따라서 적는다면 <그롭슈니트> 정도가 가장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들리는 발음은 <고오옵슈니트>와 비슷하게 들린다. 쉽게 쉽게 발음하면 됱 터인데 남의 나라 말을 가지고 뭐라 하기도 그렇고 <Grobschnitt>를 우리말로 옮겨 적는 과정에서 참으로 거시기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말이 아니기에 조금 틀려도 상관은 없다. 그래서 오늘 소개하는 독일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는 <그롭슈니트>로 표기하는 것으로 하자. 그롭슈니트는 발음이 아주 쉬운 블루스 록 밴드 <크루(The Crew)>의 발전적 해체 과정에서 탄생한 밴드이다. 크루의 중심축이었던 드러머 <요하킴 에리히>는 정체되어 가는 밴드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1970년에 크루를 해체하는 동시에 새로운 밴드로 거듭나기로 결정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8인조 구성의 대형 밴드는 거칠게 자른 담배잎을 의미하는 그롭슈니트를 이름으로 정하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한편 활동 초기에 호흡을 맞춰나가는 과정에서 두 사람이 탈퇴를 하여 6인조가 된 그롭슈니트는 1972년에 음반 <Grobschnitt>를 발표하면서 데뷔하게 된다. 밴드의 전신이 블루스 록 밴드였지만 환골탈태한 그롭슈니트는 데뷔 음반을 통해서 독일 특유의 거칠고 환각적인 요소를 첨가한 심포닉 록을 들려주고 있다. 제목에서 부터 심포닉 록을 들려주겠다고 선언하고 있는 4부작 구성의 대곡 <Symphony>와 연주 시간이 10분을 넘기는 또 다른 대곡 <Sun Trip>을 통해서 마음껏 실력 발휘를 하고 있는 것이다. 

박진감 넘치는 드럼의 타격음과 함께 질주하는 <Symphony>는 하드 록의 강렬함과 사이키델릭의 환각성이 결합된 곡으로 후반부에 등장하는 기타 솔로는 가히 압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음반에서 가장 긴 대곡인 17분 짜리 조곡 <Sun Trip>은 동양적인 감각과 다채로운 효과음 그리고 극적인 구성이 결합된 곡으로 시각적인 효과가 상당히 큰 곡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짧은 소품인 <Wonderful Music>은 제목 그대로 독일의 낭만성이 강조된 멋진 음악으로 포크풍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참고로 그롭슈니트는 독일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가사를 영어로 노래하고 있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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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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