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 - Brother Louie

스토리즈 (Stories) : 1972년 미국 뉴욕(New York)에서 결성

스티브 러브 (Steve Love, 기타) : 미상(未詳)
이안 로이드 (Ian Lloyd, 보컬, 베이스) : 1947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Seattle) 출생
마이클 브라운 (Michael Brown, 키보드) : 1949년 4월 25일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Brooklyn) 출생
브라이언 매디 (Bryan Madey, 드럼) : 미상(未詳)
 
갈래 : 팝 록(Pop/Rock), 소프트 록(Soft Rock), 에이엠 팝(AM Pop)
발자취 : 1972년 결성 ~ 1974년 해산
공식 웹 사이트 : 없음
공식 에스엔에스(SNS) : 없음
노래 감상하기 : https://youtu.be/Iie21zqO4e4

어느 시대나 유행은 있어 왔고 또 그런 유행을 선도했던 이들이 있었다. 이는 음악계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 디스코, 뉴웨이브, 그런지 등의 음악이 유행할 때 <비지스(The Bee Gees)>와 <듀란 듀란(Duran Duran)>, <너바나(Nirvana)>가 그랬던 것 처럼 말이다. 그리고 이들 보다 앞선 시대인 1960년대는 분명 <비틀즈(The Beatles)>로 시작해서 비틀즈로 막을 내렸던 시대였었다. 1960년에 결성되었던 비틀즈가 십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1970년에 해산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십년간 비틀즈가 남긴 음악은 음악계에 상상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현재도 그 힘을 잃지 않고 있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 짐작컨데 비틀즈의 음악에 담긴 참을 수 없는 격렬하고 열정적인 창의성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런 음악으로 비틀즈는 1960년대 팝 음악계의 유행 전반(全般)을 선도했다. 이런 이유로 가수나 밴드를 꿈꾸거나 혹은 비틀즈 처럼 유명해지고 싶었던 당시의 음악인들은 비틀즈 풍의 음악을 자신들의 음악에 담아내려고 노력했었다. 예컨데 영국의 파워 팝 밴드 <배드핑거(Badfinger)>나 캐나다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클라투(Klaatu)> 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비틀즈를 연상케 하는 음악을 가리켜 달리 무엇이라고 할까? 정딥은 <비틀레스크(Beatlesque)>이다.

참고로 비틀레스크라는 말에는 '비틀즈 풍', '비틀즈스러운', '비틀즈와 닮은' 정도의 의미가 있다. 그런데 1972년에 미국 뉴욕에서 또 하나의 비틀레스크를 지향하는 밴드가 탄생하게 된다. <이안 로이드(본명: Lloyd Buonconsiglio)>와 <마이클 브라운(본명: Michael Lookofsky)>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팝 록 밴드 <스토리즈>가 그 주인공이다. 사실 이안 로이드와 마이클 브라운의 아버지 두 사람은 서로 오랜 친구 사이이자 객원 바이올린 연주자로 활동했었던 음악인들이었다. 그런 아버지들에게서 음악적 영향을 받은 이안 로이드와 마이클 브라운이 밴드를 결성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여튼 뉴욕 출신의 <스티브 러브>와 <브라이언 매디>를 합류시켜 4인조 구성으로 탄생한 스토리즈는 1972년에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82위 까지 진출했었던 데뷔 음반 <Stories>를 발표했으며, 같은 해에 음반에서 싱글로 발매한 <I'm Coming Home/You Told Me>를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2위 까지 진출시킴으로써 나름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73년에 두 번째 음반 <About Us>를 발표하게 되는데 바로 이 음반에 스토리즈 최고의 히트 곡이 수록되어 있다. 1973년 6월에 싱글로 발표하여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었던 <Brother Louie>가 바로 그 곡이다.

사실 스토리즈의 유일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인 <Brother Louie>는 영국 소울 밴드인 <핫 초콜릿(Hot Chocolate)>이 1973년 연초에 싱글로 발표하여 영국 싱글 차트에서 7위 까지 진출시켰었던 히트 곡이었다. 이런 곡을 스토리즈가 다시 커버(Cover)하여 이른바 초대박을 터트린 것이다. 참고로 <Brother Louie>는 주인공인 백인 남성 <루이>와 그의 여자 친구인 흑인 여성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곡이다. 당시만 하더라도 흑백 인종간의 사랑은 음악과 달리 영화에서는 잘 다루지 않던 시대였었다. 특히 <Brother Louie>의 주인공들과 달리 흑인 남성과 백인 여성간의 사랑은 금기 처럼 여겨져 영화에서는 절대 다루어지지 않던 시대이기도 했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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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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