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의 강변 풍경과 봉수아 피자


이른 겨울을 초겨울이라고 합니다. 주로 음력 10월을 가리키기도 하는데요. 바로 그 음력 10월에 해당하는 초겨울에 금호강변을 산책하다가 사진 몇 장을 찍어 봤습니다. 차갑게 불어오는 바람에 옷깃을 여미면서 누런색으로 말라버린 풀들을 보고 있으려니 왠지 모를 을씨년스러움이 다가오는 것 같았습니다. 쓸쓸하고 스산한 풍경에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여튼 금호강변의 초겨울 풍경을 잠시 보시죠.

강건너 아파트의 위풍당당한 모습과 말라비틀어진 강변의 풀들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걸어갔고 또 걸어갈 산책길에서도 스산함이 가득합니다.


스산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집 근처에 새로생긴 봉수아 피자에서 베이컨 피자 하나를 주문해봤습니다.


수제 소스와 수타 도우 그리고 자연산 치즈로 만들었다는 베이컨 피자입니다.


이건 함께 딸려온 각종 소스들 입니다. 그런데 맛은 어떻냐고요? 제 입에는 조금 짜더군요. 뭐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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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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