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Christy - Something Cool

블론디 보컬(백인 여성 재즈 보컬)의 대표주자 가운데 한명인 준 크리스티 (본명: Shirley Luster)는 아름다운 외모와
더불어 우아한 이미지와 고운 목소리로 195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던 가수이다. 그녀는 1925년 11월 20일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Illinois, Springfield) 에서 태어났다.

1938년 지역의 로컬 밴드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며 가수의 길로 접어든 그녀는 1940년대에 시카고로 이주하여
이름을 샤론 레슬리 (Sharon Leslie) 라는 가명으로 바꾸고 보이드 레드번 (Boyd Raeburn)이나 시카고에서 활동하던
뮤지션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갔다.

1945년 오디션을 통해 아니타 오데이 (Anita O'Day) 대신 스탄 캔톤 오케스트라 (Stan Kenton Orchestra) 에 보컬로
가입하여 밀리언 셀링을 기록한 Tampico 앨범에 참여하게 된다. 이때쯤 이름을 샤론 레슬리에서 준 크리스티 (June
Christy)로 다시 바꾸게 된다. 
 
1940년대말을 빅밴드와 함깨 보낸 준 크리스티는 1954년 Capitol 레코드에서 데뷔 음반 Something Cool 을 발매하게
되는데, 이 음반에 실린 곡들은 타이틀 곡을 비롯하여 그녀의 매력을 십분 살린 곡들로 채워져 있으며, 음반의 수록곡
가운데 'Why Do You Have to Go Home', 'I'll Take Romance', 'Softly, As in a Morning Sunrise' 같은 곡들이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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