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Collins - Both Sides Now

LP 앞면
LP 뒷면


포크 음악의 전령사 (Interpretative Folksingers) 라는 말로 자신을 설명했던 포크 싱어 쥬디 콜린스(Judy Collins)는
1960년대 미국에서 일어난 포크 붐을 선두에서 진두 지휘했던 가수였다. 록키 산맥 인근의 지방을 청취권역으로 두고
있는 작은 라디오 방송국에 자주 출연했던 맹인 가수이자 밴드의 리더였던 Chuck Collins 의 딸로 1939년 5월 1일에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태어난 쥬디 콜린스는 아버지의 음악적 영향을 받아 다섯살때 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우며
성장하였다.

열세살때 덴버 심포니(Denver Symphony, 현재 콜로라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며 처음으로 무대에 섰던
쥬디 콜린스는 일리노이주의 잭슨빌 대학을 거쳐 콜로라도 대학에서 공부하던 무렵 부터 포크 음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커피 하우스와 클럽들에서 노래를 부르며 포크 싱어로 기틀을 다져가게 된다.

1960년 시카고로 이주한 쥬디 콜린스는 대학 강사였던 Peter Talor와 결혼하였고(1966년 이혼), 이듬해인 1961년 데뷔
음반 A Maid of Constant Sorrow 를 엘렉트라(Elektra) 레코드사를 통해 발표하게 된다.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정통 포크 음악을 들려준 데뷔 음반에 이어 컨템포러리 음악을 접목한 3집 'Judy Collins 3' 등을
발표하며 음악적 역량을 넓혀가던 쥬디 콜린스는 1967년 10월에 발표한 일곱번째 음반 Wildflower 에 좌우 양면의 인본주의적 메세지를 담은 조니 미첼(Joni Mitchell)의 곡 Both Sides Now 를 수록해서 우리나라의 팝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곡으로 자리하게 한다.

인권존중, 생태계 보호등의 사회적 관심을 늘 고취시키려 노력했던 쥬디 콜린스는 2008년 5월4일 에서 5일 까지 열린
'플라워 파워 콘서트'에 참여하기 위해 내한하여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한다'는 메세지를 남기도 했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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