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sas - Dust in The Wind

앞면뒷면

프로그레시브 록의 중흥기인 1970년에 결성된 미국 그룹 캔사스(Kansas)는 영국의 심포닉 프로그레시브 록과 미국의 록 음악을 접목하여 미국적 스타일의 프로그레시브 록을 대표하는 그룹이다. 그룹의 결성은 1970년 미국 캔사스 주의 토페카(Topeka)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던 데이브 호프(Dave Hope, 베이스), 필 이허트(Phil Ehart, 드럼), 그리고 케리 리브그렌(Kerry Livgren, 기타, 키보드)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들 3인은 그룹 이름을 Kansas 로 짓고 이듬해인 1971년 오디션을 통해 바이올린 주자 로비 스타인하트(Robby Steinhardt)를 영입하면서 그룹 이름을 White Clover 로 바꾸게 된다. 이후 White Clover는 몇번의 멤버 교체를 거치며 진통을 겪었고 그룹은 사분오열의 상태로 접어들게 된다.

1972년 영국으로 음악 여행을 떠났던 필 이허트가 귀국하여 데이브 호프와 함께 그룹을 정비하게 되는데 스티브 월시(Steve Walsh, 보컬)와 리치 윌리암스(Rich Williams, 기타)를 새로 가입시키고 로비 스타인하트를 포함하여 White Clover 를 재결성 하게 된다. 1973년 원년 멤버인 케리 리브그렌이 재가입하면서 그룹은 Kansas 라는 처음의 이름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1974년 캔사스는 마침내 클럽 생활을 통한 인지도를 기반으로 데뷔 앨범 Kansas 를 발표하게 된다. 하지만 미국의 부기 록(Boogie-rock)과 영국의 심포닉 록이 접목된 데뷔 앨범은 기대 만큼의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고 앨범 차트 174위에 랭크되는 소폭의 히트에 그치고 만다.

이후 두번째 앨범 Masque(앨범 차트 70위), 세번째 앨범 Song for America(앨범 차트 50위)를 1975년에 연이어 발표하며 지칠줄 모르는 창작욕과 함께 꾸준한 순회공연으로 인기를 다져가게 된다. 이렇게 바닥부터 다져진 인기는 다음 해인 1976년에 발표한 앨범 Leftoverture 에서 싱글 차트 11위에 진출하는 히트 싱글 Carry On Wayward Son 으로 도출되는데, 싱글의 성공과 함께 앨범 역시 차트 상위권인 5위에 랭크되며 캔사스의 전성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네번째 앨범 Leftoverture 의 성공으로 세계적인 그룹으로 도약하게 된 캔사스는 그 여세를 몰아 1977년에 다섯번째 앨범 Point of Know Return 을 발표하였다. 앨범은 발표되자 마자 수직 상승하여 앨범 차트 4위에 랭크되었으며, 싱글로 발표하여 28위를 차지한 타이틀 곡과 싱글 차트 6위를 차지한 Dust in The Wind 를 히트 시키게 된다.

다소 팝적인 감각의 곡 Dust in The Wind 는 한국에서 캔사스를 대표하는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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