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rs - Shake It Up

앞면
뒷면


1970년대 후반에 등장하자마자 고속질주하여 인기 정상의 뉴웨이브 그룹으로 자리잡은 보스턴 출신의 5인조 밴드 카스(The Cars)는 미국을 대표하는 뉴웨이브 1세대 팝록 그룹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의 음악에는 프로그레시브 록과 펑크 음악, 그리고 전위적인 요소들 까지 포함되어 있어 감성을 자극하는 록 발라드를 사랑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미국에서의 엄청난 인기 행진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몇곡을 제외하고 크게 주목 받지는 못했던 그룹이기도 하다.

그룹의 결성은 카스의 결성 이전 부터 친구 사이였던 릭 오카섹(Ric Ocasek, 보컬, 기타, 1949년 3월 27일 생)과 벤자민 오어(Benjamin Orr, 보컬, 베이스, 1947년 9월 8일 생), 두사람으로 부터 시작 되었다. 열살때 부터 기타를 치며 작곡을 하기 시작했던 릭 오케이섹은 오하이오 주의 볼링 그린 주립 대학교(Bowling Green State University) 를 다니던 중, 학교를 중퇴하고 프로 뮤지션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십대 시절 자신의 하우스 밴드를 이끌고 TV 에 출연하기도 했던 벤자민 오어는 클리블랜드(Cleveland)에서 세션 연주와 프로듀서일을 하던 중, 릭 오케이섹을 만나게 되었고 두사람은 뉴욕, 우드스탁(Woodstock), 앤아버(Ann Arbor) 등의 지역을 함께 여행하며 생활하다 메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Massachusetts,Cambridge)에 정착하게 된다.

1972년 두사람은 포크트리오 Milkwood 의 멤버로 참가하여 파라마운트(Paramount Records)에서 음반을 발매하게 되는데, 이 음반에 그렉 호크스(Greg Hawkes, 키보드)가 세션 키보드 연주자로 참가하였다. 음반 발매 후 그렉 호크스는 소프트 록 밴드 Orphan 과 영화 배우 마틴 멀(Martin Mull)이 이끄는 Martin Mull & His Fabulous Furniture 등에 참가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게 되고 릭 오카섹과 벤자민 오어는 자신들의 그룹을 결성하기로 하고 준비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1974년 그룹 Cap'n Swing 을 결성한 두사람은 엘리엇 이스튼(Elliot Easton, 리드 기타)을 영입하여 보스턴 일원에서 공연을 하며 지명도를 넓혀가지만 음반 계약에 실패하여 1975년에 이르러 자연히 그룹의 존속이 흐지부지 되고 만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은 릭 오카섹과 벤자민 오어는 1976년에 새로운 그룹 카스(The Cars)를 출범시키게 되는데 여기에는 록 그룹 Modern Lovers 와 DMZ 에서 드럼을 담당했던 데이비드 로빈슨(David Robinson, 드럼)과 엘리엇 이스튼, 그리고 그렉 호크스가 합류하여 5인조의 완전한 카스가 만들어지게 된다.

그룹 결성 후 1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Just What I Needed 를 포함한 몇곡이 수록된 데모 테입을 만들어 내게 되고 이후 Just What I Needed 는 보스턴의 라디오 방송(WBCN)에서 신청곡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그룹 카스에게 엘렉트라(Elektra Records)와 음반 계약을 하게 만들어 준다. 1978년 카스는 데뷔 앨범 The Cars 를 발표하였는데, 첫번째 싱글로 발매된 Just What I Needed (27위)를 비롯하여 My Best Friend’s Girl (35위)과 Good Times Roll (41위)등 세곡을 히트시키며 앨범 차트 18위를 기록했고 상당기간(139주) 앨범차트에 머무르게 된다.

데뷔 앨범 발매 후 발표한 두장의 후속 앨범들은 모두 플래티넘을 기록하였고 1981년에 발표한 음반 Shake It Up 에서 타이틀 트랙을 처음으로 탑텐에 진출시키며 한국에도 카스의 이름을 알리게 된다. 한편 창단 멤버인 벤자민 오어는 2000년 10월 3일 투병 중인 암으로 사망하였다.


'추억과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Melanie Safka - The Saddest Thing  (0) 2009.07.21
The Knack - My Sharona  (0) 2009.07.20
The Cars - Shake It Up  (0) 2009.07.17
KC & The Sunshine Band - (Shake, Shake, Shake) Shake Your Booty  (0) 2009.07.16
Marianne Faithfull - As Tears Go By  (0) 2009.07.15
Kansas - Dust in The Wind  (0) 2009.07.14
Posted by 까만자전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