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nack - My Sharona

앞면뒷면

록과 디스코, 펑크, 그리고 뉴웨이브 음악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던 1979년, My Sharona 라는 곡 하나를 가지고 말 그대로 혜성처럼 등장한 낵(The Knack)은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며 파워 팝의 대표주자로 부상하게 된다. 이들은 네명의 멤버 구성과 초기 록 음악의 순수성을 내포한 복고풍의 음악으로 인해 '제2의 비틀즈'라는 찬사를 받으며 단숨에 최정상의 인기 그룹으로 자리하게 된다.

낵은 덕 피거(Doug Fieger, 리드 보컬)가 디트로이트에서 1971년에 결성한 록 그룹 Sky(존 윌리암스의 영국 그룹과 동명)로 부터 비롯되었다. 덕 피거는 그룹을 이끌고 캘리포니아로 연주 여행을 오게 되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버튼 애비어(Berton Averre, 기타)를 만나게 되었다. Sky의 해체와 함께 1970년대 중반부터 두사람은 같이 세션 활동을 하며 연주실력을 키워나가게 된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서 연주 활동을 이어나가던 덕 피거가 1978년 L.A로 돌아와서 그룹을 결성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버튼 애비어와 영국에서 만난 프리스캇 나일스(Prescott Niles, 베이스), 그리고 세션 드러머 브루스 게리(Bruce Gary, 드럼)가 합류하여 4인조 그룹 낵이 탄생하게 된다.

1978년 5월, 그룹 이름을 낵(The Knack)으로 짓고 캘리포니아의 클럽들을 무대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들의 신선한 록 음악은 곧 낵을 클럽가의 인기 그룹으로 만들어 주었고 연말에 캐피톨 레코드(Capitol Records)와 음반계약을 성사시키게 된다.

1979년 4월 대망의 데뷔 음반 Get the Knack 을 발매하였고 이 음반에서 싱글로 My Sharona 를 발매하게 되는데 데뷔 싱글인 My Sharona 는 단숨에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등극하게 된다. 하지만 데뷔 음반과 데뷔 싱글의 엄청난 성공에 따른 후유증으로 낵은 이후 멤버들간의 분쟁과 인기 하락이 맞물리며 1982년에 해산하고 만다.

파워 팝의 최대 명곡인 동시에 팝 역사상 가장 큰 자취를 남긴 반짝 히트곡으로 회자되는 My Sharona 는 한국에서도 상당히 인기를 얻었던 곡이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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