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play - Billie Jean

Hot Summerplay


윈터플레이 (Winterplay) : http://www.winterplay.co.kr/
이주한 (트럼펫, 프로듀서) : 1965년 서울 출생
혜원 (문혜원, 보컬) : 1984년 11월 15일 출생
최우준 (기타) : 1977년 1월 5일 출생
소은규 (콘트라베이스) :

분류 : 재즈 팝(Jazz-Pop), 크로스오버 재즈(Crossover Jazz), 팝록(Pop/Rock)

2007년 11월 다소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네사람이 모여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단발성 프로젝트의 성격으로 밴드를
결성하였다. 겨울에 결성되어 밴드 이름을 '윈터플레이'로 지은 이들은 음반 녹음 작업후 의외의 만족할만한 결과물에
밴드를 지속시켜 나가기로 결정한 네사람은 플럭서스 뮤직(Fluxus Music)'과 음반 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활동
에 나서게 된다.

윈터플레이의 리더인 이주한은 외교관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이란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던 중 우연히 트럼펫을 접하게
되고 단숨에 그 악기에 사로잡히게 된다. 아버지의 발령지가 남미의 수리남으로 옮겨지게 되고 이주한은 수리남에서
아버지의 소개로 만난 현역 군인에게서 트럼펫을 배우게 된다. 열세살이 되던 해에 처음으로 펑크 밴드인 '타라무스
(Taramousse)'에 가입하여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다.

미국으로 건너가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주한은 재즈 밴드 활동을 계속해 나갔으며 워싱턴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였다.
오리건 주립대의 경영학 석사과정(MBA)에 편입하여 학업을 계속하게 되지만 자신의 의사가 아닌 가족 특히 아버지의
권유로 시작된 학업은 적성에 맞을 수가 없었다. 결국 1년만에 가족들 몰래 시애틀의 코니시 예술 대학에 편입하여
자신이 하고 싶었던 공부를 계속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비밀은 오래 지속될 수가 없었고 집으로 배달된 예술 대학의 성적표로 인해 아버지와 갈등을 겪다 군복무
를 위해 서울로 들어오게 된다. 군 복무 후 영어 학원에서 영어 강사 생활을 하면서도 트럼펫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이주한은 결국 영어 강사 생활을 청산하고 음악에만 전념하기로 결정하였다. 1994년, MBC TV의 '수요 예술 무대'를
통해서 처음으로 공개 무대에 서게 된 이주한은 1995년에 데뷔 음반 'Intuition'을 발표하며 한국의 음악계에 데뷔
하였다.

MBC 에서 기획하였던 댄스 그룹 '악동클럽'의 여자편 멤버로 알려진 혜원은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댄스 그룹 활동이
실패로 돌아가자 큰 실망을 하기도 하였지만 단국 대학교 생활음악과에 입학하여 '웅산'으로 부터 사사받으며 다양한
음악을 접하게 된다. 점차 재즈 음악에 매력을 느껴 나가다가 재즈 보컬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고 2007년에
재즈 트리오인 젠틀레인의 1.5집격인 '소나기 프로젝트(Sonagi Project)' 음반인 'Cinema In Jazz'에 보컬리스트로
참가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다.

웅산 프로젝트 밴드 멤버였으며 재즈 기타리스트인 최우준은 동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자퇴하고 일찌기 재즈계에 입문
하여 발군의 연주 실력으로 팬들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던 인물이며 2007년에 솔로 데뷔 음반 'Saza's Groove'를
발표하였다. 소은규는 콘트라베이스의 특성상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유열, 인순이, 패티김, 이정식, 신관웅 등 많은
음악인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실력을 발휘하던 인물이었다.

2007년 11월 이주한은 평소 웅산 프로젝트 밴드에서의 활동과 재즈 공연 등으로 서로를 잘알고 있던 혜원, 최우준,
소은규와 함께 단발성 프로젝트인 '윈터플레이'를 결성하고 음반 녹음에 들어가게 된다. 2008년 1월, 윈터플레이는
데뷔 음반 'Choco Snowball' 을 발표하며 데뷔하였고 자신들의 음반 작업에 만족한 네사람은 윈터플레이를 지속시켜
국제적인 그룹으로 키워보자는 꿈을 가지게 된다.

2009년 7월 2일, 윈터플레이는 'Summer 스페셜 Hot Summerplay' 라는 이름으로 새음반을 발매하였다. 이 음반에는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이 재즈로 재해석되어 수록되어 있는데, 이 곡은 윈터플레이가 공연 연습 도중 우연히 하게 된
즉흥 연주에서 시작되어 한달반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 끝에 얻어낸 자작권 허가로 음반에 수록되게 되었다. 이 곡이
녹음되고 음반으로 만들어져 발매를 앞둔 시점에 마이클 잭슨이 사망하자 고심 끝에 윈터플레이는 음반을 새로 찍지
않고 빌리진을 그대로 수록한 채 발매하였다.

혜원의 목소리를 빌어 감성적인 곡으로 재탄생한 너무도 친숙한 곡인 'Billie Jean'은 겨울과 참으로 어울리는 곡으로
성큼 다가서며 다시금 우리의 느낌을 채워주고 있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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