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umvirat - I Believe

트리움비라트 (Triumvirat) :
위르겐 프릿츠 (Jurgen Fritz, 키보드) : 1953년 3월 12일 독일 쾰른(Koln) 출생
한스 바틀트 (Hans Bathelt, 퍼커션) :
베르너 프랑겐베르그 (Werner "Dick" Fragenberg, 베이스) :
베리 팔머 (Barry Palmer, 보컬) : 1958년 영국 출생

분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아트 록(Art Rock)
웹사이트 : http://www.triumvirat.net/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독일의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 '트리움비라트'는 키보드 주자인 '위르겐 프릿츠'의 주도하에 1969년 독일의 쾰른에서 결성되었다. 쾰른의 음악 학교인 '콘서바토리엄(Konservatorium)'에서 클래식 음악을 공부했던 위르겐 프릿츠는 열여섯의 어린 나이에 대중 음악으로 눈을 돌려 드러머인 한스 바틀트와 베이스 주자인 베르너 프랑겐베르그를 끌어들여 1969년에 록 트리오를 결성하였다.

이 트리오는 3명의 관리로 이루어진 고대 로마의 직제에서 가져온 이름인 '트라이엄버렛(Triumvirate)'으로 밴드 이름을 잠정적으로 정하고 정식 데뷔를 위한 훈련에 들어가게 된다. 일설에 의하면 이 당시 이들 트리오가 연습하던 곳에서 자주 생쥐가 출몰하였고 이를 밴드 멤버들이 길조로 받아들여 Triumvirate 의 마지막 철자인 e를 제거하고 생쥐를 뜻하는 'rat' 가 밴드 이름에 두드러지게 '트리움비라트(Triumvirat)'로 바꾸었다고 한다.

트리움비라트의 데뷔 당시는 독일 음악계가 '크라우트록(krautrock: 1960-70년대 전자 악기를 이용한 독일에서 융성했던 실험적인 록음악)'이라는 이름으로 강세를 보이던 시절이었던 이유로 트리움비라트도 이러한 영향에 따라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들인 '나이스(The Nice)'나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Emerson, Lake & Palmer)'류의 키보드를 중시한 음악을 구사하였다.

1970년 트리움비라트는 데모 테이프를 제작하여 쾰른 소재의 'EMI Records'에 보냈고 어렵지 않게 음반 계약에 성공하였다. 데뷔 음반을 준비하던 중 멤버 교체가 이루어지는데 '베르너 프랑겐베르그'가 그룹을 떠나고 그를 대신하여 '한스 파페(Hans Pape)'가 베이스 파트를 담당하여 데뷔 음반을 녹음하게 된다.

1972년 트리움비라트는 데뷔 음반 'Mediterranean Tales'를 발표하여 독일의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을 사로 잡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순회 공연에 나서 팬들을 늘려나가게 된다. 1976년 트리움비라트는 영국 출신의 베리 팔머를 새로운 보컬리스트로 가입시키고 하얀색의 바탕에 아기 천사를 밴드 이름 위에 올려 놓은 인상적인 커버의 네번째 음반을 발표하였다.

1975년에 발표하여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27를 기록했던 'Spartacus'에 이어 미국에서 발표된 이 음반은 독일에서 발표된 음반과 다르게 음반 커버의 전면에 마루 구석에 몰린 생쥐를 등장시켜 전작에 이은 히트를 염두에 두었지만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85위에 오르며 전작에는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었다.

하지만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으로써는 선전한 이 음반에서 첫번째 트랙으로 자리잡은 8분짜리 발라드 'I Believe'가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팝팬들에게 알려지며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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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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