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bby Checker - Let's Twist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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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비 체커 (Chubby Checker) : 1941년 10월 3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프링걸리(Spring Gulley) 출생

분류 : 로큰롤(Rock & Roll), 팝 록(Pop/Rock), 리듬 앤 블루스(R&B)
공식 웹 사이트 : http://chubbychecker.com/

미국의 가수 겸 작곡가인 처비 체커는 1960년대 초반 '트위스트(Twist)'의 열풍을 전세계로 전파한 주인공이다.
본명이 '어니스트 에반스(Ernest Evans)'인 처비 체커는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주의 스프링걸리에서
태어나 펜실베니아주 사우스필라델피아(South Philadelphia)에서 성장하였다. 처비 체커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손을
잡고 당시 흑인 꼬마 피아노 신동으로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하던 '슈거 칠리 로빈슨(Sugar Chile Robinson)'의
공연과 텍사스의 음유시인으로 불리던 컨트리 가수 '어니스트 텁(Ernest Tubb)'의 공연을 보게 되었다.

이 당시 공연을 보고 받은 감동은 어린 처비 체커에게 인생 행로를 결정짓게 하는 작은 불씨로 남아 그의 가슴 속에서
조금씩 불꽃을 피워 올리기 시작했으며 열한살이 되던 무렵에는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던 보컬 그룹에 합류하여 가수
의 꿈을 키워나가게 된다. 고등학교(South Philadelphia High School)에 진학하면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처비
체커는 학교 친구들과 노래 연습을 하면서 실력을 가다듬었고 방과후에는 농산물 시장 인근의 양계장에서 일을 하는
등의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된다.

처비 체커는 양계장에서 일을 하면서 자주 노래와 우스갯 소리를 하며 분위기를 돋우고는 하였는데, 이 모습을 지켜
본 양계장 주인인 '헨리 콜트(Henry Colt)'가 그에게 '처비(Chubby)'라는 애칭을 붙여주고 '카메오 파크웨이 음반사
(Cameo-Parkway Records)'에서 작곡가로 활동하던 자신의 친구인 '칼 만(Karl Mann)'에게 추천하여 음반 계약을
성사시켜 주었다.

데뷔 싱글 발표 이전 미국 ABC 방송국의 음악 쇼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밴드스탠드(American Bandstand)'에 출연한
처비 체커의 모습을 지켜 본 방송 진행자 '딕 클라크(Dick Clark)'는 자신의 방송에 출연한 처비 체커가 가진 잠재력을
간파하고 카메오 파크웨이 음반사에 처비 체커의 음반 발매를 서둘러 줄 것을 요청하게 된다. 당시 무대에서 본명을
사용했던 처비 체커는 딕 클라크의 아내가 처비라는 예명과 본명인 에반스 대신 만든 체커라는 이름을 조합하여
만들어준 이름인 처비 체커라는 이름으로 데뷔 싱글을 준비하게 된다.

1959년 초, 데뷔 싱글 'The Class'를 발표하여 싱글 차트 38위를 기록한 처비 체커는 1960년 7월 두번째 싱글 'The
Twist'를 발표하면서 부터 트위스트 열풍을 주도하게 된다. 빌보드 싱글 차트(Billboard Hot 100) 정상을 차지한 'The
Twist'는 미국 가수 '행크 발라드(Hank Ballard)'가 1959년에 발표했던 싱글을 커버한 것으로 처비 체커에 의해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르며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된다.

트위스트의 열풍으로 시작된 처비 체커의 인기는 해가 바뀌면서도 식지 않았고 1961년 1월에 발표한 싱글 'Pony
Time'이 다시 한번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하면서 여전한 인기를 증명하였다. 또한 이 노래의 히트는 '포니
(Pony)'라는 이름의 새로운 춤을 유행시키기도 하였다. 1961년 6월, 처비 체커는 또 다른 트위스트 곡인 'Let's Twist
Again'을 발표하여 빌보드 싱글 차트 8위에 올려놓게 된다.

이 곡은 1960년에 이어 1962년에도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하면서 빌보드 역사상 진귀한 기록을 남긴 'The
Twist'에 비해 미국에서의 인기도는 낮았지만 한국에서는 처비 체커의 대표 곡으로 여겨지며 오랜 기간 동안 변함
없이 사랑받는 애청 곡으로 남게 된다.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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