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x - Suite Madame Blue

스틱스는 1973년 7월에 발표했던 두번째 음반 'Styx II' 이후 그해 후반기에 데뷔 음반과 두번째 음반을 녹음했던 시카고의 파라곤 녹음실(Paragon Recording Studios)로 들어가 세번째 음반 작업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1974년 2월에 발표된 스틱스의 세번째 음반은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92위에 머무르며 실패로 마감되었다. 후일 데니스 드영은 인터뷰에서 '이상하게도 세번째 음반 제작 당시에 녹음 환경 등을 포함한 음반 제작 여건이 최악의 상태였다'고 밝혔다.

세번째 음반의 실패 이후 스틱스는 일리노이주 타즈웰 카운티(Tazewell County)의 사우스피킨(South Pekin)에 위치 하고 있는 골든 보이스 녹음실(Golden Voice Studios)로 옮겨가 네번째 음반의 작업을 서두르게 된다. 새로운 녹음실에서 제작된 새 음반은 세번째 음반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하여 1974년 11월 8일에 서둘러 세상에 공개되었다.

이 음반의 초판본에는 데뷔 음반에 수록되어 소폭의 히트를 기록했던 'Best Thing'이 여섯번째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가 재발매가 되면서 'Lies'로 곡이 바뀌었는데 이로인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154위에 머무르면서 결과적으로 실패한 음반이 되고 말았다.

네번째 음반 발표 후 스틱스는 시카고라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대형 음반사와 접촉을 시도하던 중 두번째 음반에 수록되었던 싱글 Lady'의 예상치 못한 성공으로 급물살을 타게 되어 마침내 A&M 음반사(A&M Records)와 계약에 성공하게 된다. 시카고 지역을 기반으로 했던 우든 니켈 음반사(Wooden Nickel Records)를 떠난 스틱스는 A&M에서의 첫번째 음반인 'Equinox'를 1975년 12월 1일에 발표하였다.

이 음반에서 싱글로 발매된 'Lorelei'는 1976년 초에 빌보드 싱글 차트(Billboard Hot 100)에서 27위 까지 올라 'Lady'에 이어 두번째로 Top 40 진출곡이 되면서 스틱스에게 기쁨을 안겨 주었다. 또한 이 음반에는 스틱스가 이때 까지 발표한 곡 가운데 최고 작인 'Suite Madame Blue'가 수록되어 있어 진보적인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을 사로잡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서 스틱스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던 곡이기도 했다. 한편 이 음반을 끝으로 존 큐얼리스키가 탈퇴하고 '토미 쇼(Tommy Shaw)'가 가입하면서 스틱스는 밴드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스틱스 (Styx) :
데니스 드영 (Dennise DeYoung보컬, 키보드) : 1947년 2월 18일 미국 시카고 출생
존 큐얼리스키 (John Curulewski, 기타) : 1950년 10월 3일 미국 시카고 출생
제임스 영 (James Young, 기타) : 1949년 11월 14일 미국 시카고 출생
척 파노조 (Chuck Panozzo, 베이스) : 1948년 9월 20일 미국 시카고 출생
존 파노조 (John Panozzo, 드럼) : 1948년 9월 20일 미국 시카고 출생

갈래 : 하드 록(Hard Rock),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아레나 록(Arena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styx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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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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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명 2010.07.08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곡 좋아해요..

    한창 이곡 듣던 생각에 즐겁군요.
    그러면서도 짠하게 또한..^&^

  2. 망치부대 2010.07.08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oat on the river만 듣다가 이곡들으니 옛날 중학교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역시 명곡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