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x - Come Sail Away

1975년 12월에 음반 'Equinox'를 발표한 스틱스는 곧바로 전국 순회 공연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존 큐얼리스키가 밴드를 탈퇴해 버리자 혼란에 빠진 스틱스는 순회 공연 일정에 맞추기 위해 부랴 부랴 새로운 기타 주자를 찾아야 했다. 짧은 시간 안에 새로운 기타 주자를 찾아야 하는 숨가쁜 과정을 거쳐 앨라배마(Alabama)주의 몽고메리(Montgomery) 출신인 토미 쇼가 발탁되어 스틱스의 새로운 기타 주자로 순회 공연에 참가하게 된다.

토미 쇼와 함께 'Equinox' 음반의 순회 공연을 무사히 마친 스틱스는 녹음실로 돌아가 다음 음반을 제작하게 된다. 1976년 10월 1일에 발표된 음반 'Crystal Ball'은 토미 쇼의 가세로 이전보다 좀더 팝 취향의 사운드가 강세를 이루고 있는 음반이었다. 이 음반에서 싱글로 발매된 데니스 드영과 토미 쇼의 공동 작품인 'Mademoiselle'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36위에 오르며 스틱스의 세번째 Top 40 진출 곡이 되었다.

토미 쇼와 함께 한 첫번째 음반 'Crystal Ball'에서 보여준 스틱스의 변화는 다음 음반인 'The Grand Illusion'부터 직접적인 성과로 드러나게 된다. 1977년 7월 7일에 발표된 스틱스의 일곱번째 음반 'The Grand Illusion'은 의도적으로 행운의 숫자 7이 반복되는 상징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발표 날짜를 조정한 것이 아닌가 여겨지는데 그러한 의도는 싱글 'Come Sail Away'의 Top 10 진출로 성공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The Grand Illusion' 음반의 표지 그림은 켈리 앤 마우스(Kelly and Mouse: Alton Kelley & Stanley Mouse)가 공동으로 작업한 것으로 음반 제목에 어울리는 기묘한 아름다움으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 또한 음반에서 싱글로 발표된 'Come Sail Away'는 빌보드 싱글 차트(Billboard Hot 100)의 8위에 올랐고 뒤이은 싱글 'Fooling Yourself'는 싱글 차트에서 29위에 오르는 히트를 하게 된다.

싱글의 성공은 음반 판매와 빌보드 앨범 차트(Billboard 200)에도 영향을 끼쳐 스틱스는 처음으로 3백만장이 넘는 판매량과 앨범 차트 6위라는 밴드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남기게 된다. 한편 히트 곡 'Come Sail Away'는 우리나라의 록 밴드 들국화가 공연 무대에서 단골로 커버하여 들려주었고 실황 음반에도 수록하여 팝팬들에게 많이 알려지기도 하였다.

스틱스 (Styx) :
데니스 드영 (Dennise DeYoung보컬, 키보드) : 1947년 2월 18일 미국 시카고 출생
토미 쇼 (Tommy Shaw, 기타) : 1953년 9월 11일 미국 앨라배마 출생
제임스 영 (James Young, 기타) : 1949년 11월 14일 미국 시카고 출생
척 파노조 (Chuck Panozzo, 베이스) : 1948년 9월 20일 미국 시카고 출생
존 파노조 (John Panozzo, 드럼) : 1948년 9월 20일 미국 시카고 출생, 1996년 7월 16일 사망

갈래 : 하드 록(Hard Rock),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아레나 록(Arena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styx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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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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