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x - Mr. Roboto

1979년에 음반 'Cornerstone'를 발표한 스틱스는 싱글 'Babe'와 'Boat on the River'의 연이은 히트와 함께 1980년 초에 진행된 22회 그래미상에서 최고의 록 보컬 부문(Best Rock Vocal Performance by a Duo or Group) 후보에 올랐으며 같은 해에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피플스 초이스 상(People's Choice Awards)에서는 최고의 신곡(Best New Song) 부문에서 수상자로 결정되는 영광을 안으며 밴드 최고의 해를 보내게 된다.

1980년 말, 외부 활동을 마무리한 스틱스는 펌프킨 녹음실(Pumpkin Studios)로 들어가 다음 음반인 'Paradise Theater'를 녹음하여 1981년 1월 19일에 스틱스의 열번째 음반으로 발표하였다. 이 음반은 시카고에 실제 존재하고 있는 파라다이스 극장(Paradise Theater)을 배경으로 하여 가상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를 노래로 만든 컨셉트 음반(Concept Album: 같은 주제의 음악들을 모아 만든 음반)이었는데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게 된다.

스틱스의 유일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음반 'Paradise Theater'에서는 싱글 'The Best of Times'가 빌보드 싱글 차트(Billboard Hot 100)에서 3위 까지 진출하며 히트를 하였고 두번째 싱글인 'Too Much Time on My Hands'도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9위 까지 오르며 연속 히트를 기록하였다. 또한 음반 'Paradise Theater'는 3백만장을 가볍게 넘어서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The Grand Illusion' 음반 부터 시작된 트리플 플래티넘 음반(Triple Platinum Album) 행진을 4연속으로 이어 가게 되었다.

넉장의 음반을 연속해서 3백만장 이상씩 팔아 치우며 십대들에게 사랑 받는 록 밴드 중 하나가 된 스틱스는 데니스 드영이 떠올린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켜 다음 음반 'Kilroy Was Here'를 1982년에 제작하게 된다. 1983년 2월 28일에 발표된 이 음반은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미군들이 주둔하고 지나간 지역에서 자주 뱔견되던 미군 병사들이 남긴 낙서에 등장하던 말인 'Kilroy Was Here'를 음반의 제목으로 정한 SF 록 오페라 음반이었다.

이 음반에서 싱글로 발표된 'Mr. Roboto'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3위 까지 오르며 히트를 하였고 두번째 싱글인 'Don't Let It End'도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6위에 오르는 히트를 하였다. 두곡 모두 우리나라에서도 동반 히트를 하였지만 'Mr. Roboto'의 '도모 아리가또 미스타 로보또'로 시작하는 일본어 가사가 문제가 되어 한참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던 어느날 부터 갑작스레 금지곡으로 분류되어 우리나라 방송에서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Mr. Roboto'에 등장하는 '도모 아리가또 미스타 로보또'로 시작하는 일본어 가사는 다음 구절에 'Thank You Very Much, Mr. Roboto'를 배치하여 가사의 의미를 짐작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스틱스 (Styx) :
데니스 드영 (Dennise DeYoung보컬, 키보드) : 1947년 2월 18일 미국 시카고 출생
토미 쇼 (Tommy Shaw, 기타) : 1953년 9월 11일 미국 앨라배마 출생
제임스 영 (James Young, 기타) : 1949년 11월 14일 미국 시카고 출생
척 파노조 (Chuck Panozzo, 베이스) : 1948년 9월 20일 미국 시카고 출생
존 파노조 (John Panozzo, 드럼) : 1948년 9월 20일 미국 시카고 출생, 1996년 7월 16일 사망

갈래 : 하드 록(Hard Rock),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아레나 록(Arena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styx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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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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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망치부대 2010.07.30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학교때 라이브카페에서 LD판으로 보았는데 참 인상적이던군요.
    boat on the river도 참 괜찮았는데

    • Favicon of https://wivern.tistory.com BlogIcon 까만자전거 2010.07.30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이브 카페, LD, 예전을 떠올리게 하는 단어들이네요.
      맞아요. 레이저 디스크가 유행했었던 시절이 있었죠.
      1988년 이후로 CD에 밀려버리기는 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