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gent - Liar

추억과 음악 2017.08.23 12:00


Argent - Liar

아전트 (Argent) : 1969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

러스 밸러드 (Russ Ballard, 보컬, 기타) :1945년 10월 31일 영국 월섬크로스(Waltham Cross) 출생
짐 로드포드 (Jim Rodford, 베이스) : 1941년 7월 7일 영국 세인트올번스(St Albans) 출생
로드 아전트 (Rod Argent, 키보드) : 1945년 6월 14일 영국 하트퍼드셔주 세인트올번스 출생
로버트 헨리트 (Robert Henrit, 드럼) : 1944년 5월 2일 영국 브록스번(Broxbourne) 출생

갈래 : 팝 록(Pop/Rock), 클래식 록(Classic Rock), 앨범 록(Album Rock)
발자취 : 1969년 ~ 1976년, 2010년, 2012년 ~ 2013년 해산
관련 웹 사이트 : http://rodargent.com/
공식 에스엔에스(SNS) : 없음
노래 감상하기 : https://youtu.be/9az6MMNZJl8


일반 대중(大衆)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음악(大衆音樂)은 통속성과 오락성을 지닌 채 대중매체를 통해서 전파되며 이를 통해서 상업적인 이윤 추구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런 음악을 총칭(總稱)하여 대중음악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대중음악은 19세기 말의 산업혁명과 함께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부터 급격하게 발전하기 시작하여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하나의 문화산업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 블루스와 재즈를 시작으로 팝과 록, 하드 록과 헤비메탈, 그리고 프로그레시브 록 등 수많은 갈래의 음악들이 모두 이런 범주(範疇)에 해당한다.

그런데 대중음악이 널리 전파된 기간이 짧지 않다 보니까 음악을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난처한 상황과 직면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게 마련이다. 예컨데 표절 시비가 바로 그렇다. 어떤 작곡가가 곡을 새로 만들고 발표하였으나 기존에 이미 발표된 다른 곡과 유사한 점이 발견되어 표절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이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물론 고의적으로 다른 사람의 곡을 그대로 베낀 경우는 제외하고서 말이다. 그러디 보니 작곡자의 입장에서는 '좋은 곡은 이미 다 만들어졌다'는 푸념 아난 푸념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커버(Cover)곡의 경우는 표절과 같은 논란과 하등 상관이 없다. 이미 알려진 유명한 곡을 원작자에게 허락을 구한 후 원곡과 다르게 편곡하여 발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떤 경우는 커버곡의 히트로 인해 그전 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원곡이 유명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1969년에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록 밴드 <아전트>가 바로 후자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영국 록 밴드인 <좀비스(The Zombies)>에서 활동했었던 키보드 주자 <로드 아전트>는 1967년 12월에 좀비스가 해산하자 1969년에 자신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밴드인 아전트를 결성하게 된다.

사실 아전트의 출발은 1968년 가을 부터였다. <맥 맥레오드(Mac MacLeod, 베이스)> 등과 함께 세 곡의 데모(Demo) 곡을 녹음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969년에 정식으로 출범한 아전트에 맥 맥레오드는 참여하지 않았다. 한편 그렇게 결성된 아전트는 1970년에 데뷔 음반 <Argent>를 공개하고 음반에서 싱글로 <Liar>와 <Schoolgirl>을 발매하였다. 하지만 음반과 싱글 모두 차트 진입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그런데 1971년에 뜻밖의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미국 록 밴드인 <쓰리 독 나이트(Three Dog Night)>가 아전트의 <Liar>를 커버하여 싱글로 발표한 후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위 까지 진출시키는 성공을 거두었던 것이다.

아전트의 <러스 밸러드>에 의해서 만들어진 <Liar>가 쓰리 독 나이트로 인해서 유명해지는 순간이었다. 이렇게 되자 아전트의 <Liar>도 다시 주목받게 되었으며, 여러 가수들이 커버하여 발표하기도 하는 등 밴드의 고전으로 남게 된다. 참고로 <Liar>는 쓰리 독 나이트 뿐만 아니라 <미터스(The Meters)>와 <캐이퍼빌리티 브라운(Capability Brown)> 등에 의해서 커버되어 불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원곡이 가진 위엄을 뛰어넘는 곡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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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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