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멤버 구성으로 1976년 5월에 발매한 'Rainbow Rising' 음반은 기대와는 달리 영국 앨범 차트에서 11위, 미국의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40위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멤버들을 실망시켰다. 하지만 다섯명의 무지개 전사들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세계 순회 공연의 대장정에 오르게 된다. 

영국을 출발하여 독일, 스웨덴, 프랑스를 거쳐 호주와 이웃 나라 일본까지 진출한 일곱빛깔 무지개의 강력한 하드 록 음향은 그들의 방문을 손꼽아 기다리던 세계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였다. 레인보우는 이때의 세계 순회 공연에서 뛰어난 연주들만 따로 모아서 두장의 LP에 담아 1977년 6월에 레인보우의 세번째 음반이자 실황 음반인 'On Stage'를 발매하게 된다.

여기서 잠깐!
1984년 11월에 '성음'에서 발매된 라이센스 음반을 가지고 있다면 수록 곡을 살펴보기 바란다. 원래 음반에는 레인보우의 다음 음반에 정식으로 수록될 예정인 'Kill The King'이 <Side A>의 첫곡으로 수록 되어 있었지만, 라이센스 음반에서는 이 곡이 음반내 어디에도 수록되어 있지 않다. 이른바 금지곡이라는 이름으로 음반에서 완전히 누락시켜 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1984년의 대한민국에는 왕이 존재했었던 모양이다. 참으로 헛웃음이 나오는 멍청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비록 'Kill The King'이 시대 탓이라는 이유로 잘려버려 우스꽝스럽게 되어버렸지만 'On Stage' 음반은 '뉴 뮤지컬 익스프레스(New Musical Express)'가 선정한 세계 10대 록 명반에 포함된 음반에 걸맞게 리치 블랙모어가 딥 퍼플 시절에 만들었던 곡 'Mistreated'를 비롯하여 수록곡 모두가 정규 음반보다 더 섬세하고 세련되어진 연주를 만끽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특히 15분이 넘는 대곡으로 수록된 'Catch The Rainbow'의 감동적인 사운드와 더불어 18분이 넘는 대곡으로 수록된 야드버즈의 곡 'Still I'm Sad'에서 들려주는 리치 블랙모어의 연주는 감탄의 한숨을 뱉어낼 여유조차 주지 않는 말 그대로의 명연을 펼쳐보이고 있다.

3집 : On Stage (1977년)


1. Kill The King
2. Medley : Man On The Silver Mountain / Blues / Starstruck
3. Catch The Rainbow
4. Mistreated
5. Sixteenth Century Greensleeves
6. Still I'm Sad


제 3기 레인보우 (Rainbow)

이렇듯 명연을 남긴 세계 순회 공연을 마무리 하고 'On Stage' 음반을 발매하여 팬들에게 극찬을 받았지만 완벽을 추구하는 리치 블랙모어의 까탈스러운 성격이 또 다시 발동하여 멤버 교체를 단행하게 된다. 결국 지미 베인과 토니 케리가 자신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리치 블랙모어에 의해 해고되면서 사상 최강의 라인업이었던 2기 레인보우의 시대는 마감을 하고 새로운 멤버들로 3기 레인보우가 출범하게 된다.

새 음반 제작을 위해서 멤버를 교체하고 정비한 무지개 빛 특급 열차에는 '위도우메이커(Widowmaker)'라는 밴드에서 활동하던 '밥 데이슬리(Bob Daisley)'가 베이스 주자로 탑승하게 되고 캐나다의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 '심포닉 슬램(Symphonic Slam)'에서 건반을 연주했던 '데이빗 스톤(David Stone)'이 토니 케리를 대신하여 레인보우의 건반을 담당하게 되었다.

'On Stage'에서 첫선을 보였던 'Kill The King'의 완벽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네번째 음반은 1978년 3월에 발표되었다. 새 음반 'Long Live Rock'n Roll'에는 '잉베이 맘스틴(Yngwie Malmsteen)'이 가장 좋아한다는 곡인 'Gates Of Babylon'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팝팬들에게 무척 사랑받았던 곡으로 디오의 감미로운 보컬이 리치 블랙모어의 기타와 어우러져 진한 감동을 전해주는 명곡 'Rainbow Eyes'가 수록되어 있다.

4집 : Long Live Rock'n Roll (1978년)


1. Long Live Rock 'N' Roll
2. Lady Of The Lake
3. L.A. Connection
4. Gates Of Babylon
5. Kill The King
6. The Shed (Subtle)
7. Sensitive To Light
8. Rainbow Eyes


보온병을 사용해야 될 계절이 성큼 다가왔죠. 오늘은 달걀 껍질을 이용하여 보온병안을 깨끗이 씻는 법을 알아볼까요.
더러워진 보온 병 안에 달걀 껍질을 잘게 빻아 물과 함께 넣어서 흔들어 보세요. 예전 톰 크루즈가 주연했던 영화
칵테일인가, 그 영화를 보면 아래 위로 마구 흔드는 장면 기억 나시죠. 그렇게 열심히 보온병을 흔들어 주세요.
그러면 달걀 껍질에 붙어 있는 휜자위가 물때와 앙금등을 용해 시켜 냄새까지도 말끔히 제거된다고 합니다.

끝머리 : 자! 열심히 흔들어 주세요.

최초 글 작성일 : 2005/09/22 09:56

Posted by 까만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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